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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칼럼
맨발걷기는 숲과 함께 만들어가는 상호작용
오늘, 늘 그렇듯 맨발로 숲길을 걸으며 카를로 로벨리의 『나 없이는 존재하지 않는 세상』을 다시 곱씹었다. 발바닥이 흙과 만나는 순간의 그 촉감은 단순한 감각이 아니라, 로벨리가 ...... 봉화칼럼 전체 리스트 보기
 
 


오늘날짜: 2025년 07월 21일
제목 너의 사랑 나의 사랑
글쓴이:미지수  번호: 1997 번글   조회: 692   추천: 69   

너의 사랑 나의 사랑



내 속에 당신 있으며 당신 속에 내가 없다면 사랑한다고 해도 우리는 서로 사랑하지 못합니다. 내 속에 내가 있어 당신이 있으며 당신 속에 당신이 있고 내가 있어야 우리 서로가 미워하고 아파한다 해도 우리는 서로가 헤어짐 없는 이별 없이 죽음이 찾아온다 해도 마지막 그 순간이라도 이별 없는 영원한 사랑일 수 있습니다.



아름답고 좋다는 사랑은 나만의 생각일 수도 있지만 나만의 생각은 아닙니다.



아름답고 좋다는 사랑이라면 그 속에는 나의 모습인 현재에 대한 삶의 사실적인 현실의 가치에 대한 생명을 담고 있어야 그 생명으로서 죽음도 없는 현실로 생각에 대한 기억이 지워져 모두 사라져 기억하지 못하는 현실이 온다 해도 너와 나의 사랑은 둘이지만 둘이 아닌 언제나 하나의 영원한 사랑으로 과거도 현재도 오늘도 내일도 미래도 동일한 현재로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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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글 : 없음 글쓴시간 : 10/04/03 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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