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刀) 무검(無劍)


칼은 칼이다 그러나 칼을 가지는 자가 주인이 되는 형태뿐이라면 그 칼은 살인 도구와 같다 칼은 불필요한 부분들을 바르게 잘 절단하여 일상의 생활을 이롭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좋은 칼은 일상에서 불필요한 분분들은 부드럽게 잘 절단하여 편리하게 될 수 있을 때 그 칼은 좋은 칼로서 누구나 좋아하게 된다. 그러나 칼을 가지는 자가 주인이 되는 형태뿐이라면 그 칼은 이미 본연의 운명을 달리하고 있는 거와 같아 쓸모없는 칼로 오히려 더 불필요하다 볼 수 있고 쓸모없는 칼로 버려야 한다. 그리고 좋은 칼은 불필요한 부분들을 부드럽고 바르게 잘 절단하여 일상생활을 부드러우면서 이롭게 사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필요하다 그러나 불필요한 부분을 절단해야 하는 역할을 잘 하지 못하고 가지자가 주인이 되는 것뿐이라면 그 칼은 이미 살인 도구로 되어 있는 거와 같아 아무리 좋은 칼로 세상의 수많은 사람들이 좋은 칼이라 해도 그것은 칼이 아니라 잘못된 칼로 살인 도구와 같은 것으로 사람들에게 좋으며 필요한 칼이라 할 수 없다

칼이 좋다고 칼을 소유하기 위한 투쟁의 쟁탈전 방식으로 소유하기 위한 형태로 소유하는 자가 주인이고 마음대로 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면 그 칼이 아무리 좋은 칼이라 해도 좋은 칼이 아니라 그 칼은 오히려 좋은 쪽 보다 더 많은 나쁜 쪽으로 사용하게 되는 살인의 도구로 되는 거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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