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00년대의 시민 』 규칙은 지킬 때 아름답다고 한다. 그러나 우리가 건강을 위하여 적당히 운동하는 것과는 달리 스포츠에서는 선수와 관중이 지켜야 할 규칙이 있다. 그러므로 규칙이 지켜지지 않는 스포츠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그래서 사천시는 힘있는 소수의 몇 사람에 의하여 좌지우지 되거나 부정부패를 일삼는 일부의 부류에 끌려가서도 안되며 오로지 진솔한 일반시민 집단과 더불어 잘사는 고장을 만들어야 하며 충효에 바탕을 둔 어른이 있고, 중심이 있고, 뿌리가 있는 평화롭고 기름진 내 고장을 가꾸어 나가는 것이 사천시민의 공통된 분모라 하겠다.
그러면 현재 사회속의 준법 정신은 어떠한가? 사람의 생명을 구할 의무가 있는 일부 의사가 성추행 부정의료행정에 동참하여 구속되므로 인하여 전문의료인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공직을 담당하는 보건소 공무원이 의약품 납품비리로 무더기 사법처리 되는가 하면, 21세기 꿈나무들을 양성하는 일부 교육 담당자가 부정부패로 신문기사에 등단된지 오래 되었다.
민생치안을 관장하는 일부 경찰관이 조폭들 및 업자와 결탁 뇌물수수죄로 경찰관의 위상을 실추시킴으로써 치안질서 파괴로 온 국민의 사생활을 불안의 도가니로 몰아넣고, 도덕성을 중시해야 될 공무원이 원조교제로 돈을 주고 성을 매수하여 빈부격차의 혼탁한 사회를 조성하는 원인제공을 하며, 임야에는 무분별한 밀엽군이 생사를 담보로 야생포획 또는 살생에 주야가 없는 등의 어처구니 없는 사례가 극도의 법 경시 현실을 증명해 주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병리현상과 더불어 우리시에서도 정의롭지도 깨끗하지도 못한 부분이있을 것이다.
사천시민들의 힘을 바탕으로 이런 요소들을 타파해야할 능력있고 깨끗한 개인과 단체가 필요했는데 다행히 각고의 노력 끝에 정치, 경제, 사회, 문화, 환경 문제에 있어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고 회복시키기 위하여 발벗고 분투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출발한 사천시민연대가 몇 개월 전에 발족한데 대하여 눈물이 나도록 개인적으로 감사와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옛부터 사람은 생노병사라고 하였는데 우리 인생이 잠시 후손들에게 빌려 쓰는 지구의 모든 영역에 오점을 남기지 말고 사회가 정한 법규 내에서 한 세대를 마감하는데 지혜로움을 발휘하고 언제나 개인주의 및 개인 이익에 집착하지 말며 이 고장의 영원 무궁한 발전을 위하여 정언(正言), 정심(正心), 정동(正動)의 소유자가 되는 2000년대의 사천시민이 되었으면 한다.
<이연성 한마음병원 홍보실장>
2000년 11월 21일 14시 04분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