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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슴수술(유방수술) 』 매스미디어의 발달로 인체의 매력적인 아름다움이 하나의 가치로 자리 잡은 지 오래 되었습니다. 여성의 유방은 과거에는 모유의 수단으로 인식된 때도 있었으나 이제는 육아의 한 수단(수유)보다는 여성미를 표현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여성들이 사춘기를 지나면서 가장 큰 변화가 오는 곳이 가슴의 변화인데 불행이도 우리나라 여성 대부분은 기대에 비하여 가슴발육이 적은 경향이 있고 출산과 수유 후에도 수축변화가 심하여 젊은 여성인데도 불구하고 유방에 대하여 자신감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매스컴에서 크고 아름다운 가슴을 가진 연예인들이 주목을 받고 있고, 시각적으로 가슴을 업 시키는 기능성 속옷이 잘 팔리는가 하며, 가슴을 탄력 있게 가꾸기 위하여 헬스클럽에서 몸매운동도 하고, 가슴을 크게 하는 약이나 크림을 쓰기도 하면서 크고 아름다운 유방을 위하여 여성들이 고민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과거에 감추어야 하는 곳에서 탈피하여 이제는 유방은 당당하게 여성자신을 드러내는 표현의 중요한 수단이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가슴에 대한 기준은 적당히 풍만하면서 탄력 있고 균형 잡힌 가슴이 가장 아름답고 매력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너무 큰 가슴의 경우 운동 장애나 신체변형을 초래 할 수 있고 너무 작은 가슴은 여성적인 매력이 없는 것처럼 보여지기 쉬운 경향이 있습니다 너무 크거나 작은 가슴은 여성에게 심각한 고민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유방확대나 유방축소수술을 하는 코스메틱 의사들은 수술을 하기 전에 아름다운 가슴을 만들기 위한 기준을 정하고 그에 따라 수술을 하게 됩니다. 그 기준들을 살펴보면 유방모양은 반구형이고 탄력있고 팽팽하며, 점이나 흉터가 없어야 하고, 위치는 상하로는 2~6번째 갈비뼈 사이 그리고 좌우로는 흉골의 옆에서 앞액와선(혹은 중간액와선)사이에 있고 유두의 위치는 쇄골 정중선보다 약간 바깥, 4번째 흉골 간격 사이 혹은 상완골중심부 1~2cm하부가 적당하며, 유두의 크기가 너무 크지 않아야 하며, 유방하부에는 주름이 없어야 하고, 유두의 간격은 앞에서 보아서는 20cm이하로는 좁지 않아야 하고, 좌우 유두는 서로 반대편을 바라보고 있으면서 자신의 두손으로 유방을 감출 수 있는 크기가 가장 매력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아름다운 가슴은 유두를 포함하여 유방의 전체적인 비율과 위치가 상체와 조화를 이룰 때를 말합니다.
우리나라여성의 경우는 서양 여성에 비해 유방이 큰 경우보다 작은 경우가 많아 유방축소수술보다 유방확대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동양인의 경우 유방축소수술은 피부가 두꺼워 유방피부에 절개를 가하고 조직을 잘라 내는 수술할 경우에 수술 후 흉터로 인한 불만족이 많아 실제 축소 수술을 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실제로 병원에서 하고 있는 유방 확대술의 재료, 방법, 문제점등을 간단히 소개하고자 합니다.
우선 유방확대의 재료들을 살펴보면 현재 국내에서 허용된 것은 자가지방, 식염수백, 실리콘백, 코젤백등이 있습니다. 자가지방 유방확대는 원래 어느정도 유방의 크기가 있었는데 출산,수유, 체중감량 후에 줄어든 유방조직의 보충에 도움이 되나 처음부터 발육이 적은 유방이나 결혼 전의 여성에게는 효과가 떨어집니다 식염수백, 실리콘백, 코젤백등의 인공 재료의 선택은 환자의 체형, 수술 후 촉감, 유방의 형태, 재질에 대한 의사의 선호도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최근에 출시된 코젤백이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수술 후 부작용감소나 만족스런 촉감으로 가장 많이 시술되고 있습니다.
수술방법은 접근방법에 따라 겨드랑이 절개법, 유륜주위절개법, 유방하 주름절개법, 배꼽절개법이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주로 겨드랑이절개법과 유륜주위 절개법입니다. 또한 삽입물이 놓이는 위치에 따라 근육하위치나 유선하위치로 나누어 집니다. 수술 시간은 대략 2시간 내외이고 입원은 필요치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수술 후 문제점은 드물지만 수술직후에 출혈, 염증이 올 수 있고, 시간이 경과 후에 올 수있는 것들은 비대칭, 이탈, 유방구축이 생기기도 한다 합병증이 왔을 경우는 삽입물을 일시적으로 제거 하고 치료 후 재 삽입을 합니다.
국제미용성형외과전문의
국제미용성형외과 학회정회원
산부인과 전문의
대한 산부인과의사회 정회원
청아산부인과 의원 원장 김 종 춘 2008년 04월 17일 13시 56분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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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