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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등 공동주택 절도예방대책 절실 』 우리민족 고유의 한가위 추석을 앞두고 최근 전세계적으로 불어 닥친 금융 불안과 국내경기의 불황으로 인한 실업자 증가로 최근 절도사건이 대폭 증가하는 추세이다.
특히 사천시의 경우 사남면 진사일반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대우 푸르지오(998세대)를 비롯한 대단위 아파트가 조성되면서 외지 유입인구의 급격한 증가와 함께 아파트 전문털이범 절도도 자주 발생하여 지역 특성상 공동주택 절도예방이 절실한 편이다
최근 대우 푸르지오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아파트 전문절도사건을 수사 한 바 절도범은 대낮에 주인이 없는 것을 초인종으로 확인하고, 열려진 베란다 창문으로 침입하여 안방서랍 등에 넣어둔 귀금속, 현금 등을 절취한 사건으로 범행수법이 대담하여 전문 털이범으로 추정된다.
산업연수생을 가장한 중국전문절도단도 요즘 기승을 부리고 있다. 범행 수법을 보면 가스배관, 베란다 등 난간을 타고 침입하는 사례가 가장 많고, 집배원. 택배직원, 수도검침원 등 방문객을 가장 집안에 사람이 없음을 확인 출입문을 부수고 침입하는 사례도 있고 시간대별로는 오후6시부터 8시 사이 낮 12시부터 오후 4시 사이를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요즘 경찰에서는 112순찰차의 순찰활동만으로는 대단위 공동주택 범죄예방에 효과적으로 대처 할 수 없다고 판단 자전거 순찰활동을 통한 주민 밀착형 순찰을 실시 관내주민으로부터 체감 치안활동이라는 공감을 받고 있다.
공동주택절도예방을 위해서는 외출 등 집을 비울 경우 복도, 창문을 반드시 잠그고 귀중품 등은 안전한 장소에 보관하여야 한다.
이웃집 주민이 아닌 사람이 집 앞(복도나 계단)에서 수상한 행동을 하는 경우 즉시 112나 경비실로 신고하고 장기 외출 시 우편물, 우유배달금지 등 빈집이라는 표시가 나지 않도록 하여야 하며, 평소 이웃집 주민과 친분관계를 유지하여 상호 집봐주기 운동을 실천할 필요가 있다.
또 여유가 있다면 방범CCTV 설치 등 무인기계장비를 활용한 방범 대책이 가장 효율적 예방 임을 명시해야 한다.
절도예방은 지역주민의 개개인의 자위방범체계확립이 최선책이라고 생각한다.
사천경찰서 용현지구대 경위 김영진 2009년 09월 24일 11시 49분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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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