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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증치료에 대한 올바른 이해 』 한방에서는 우리 몸이 순환이 안되고 막히면 통증질환이 생긴다고 봅니다. 내 몸이 순환시켜 보려고 애를 쓰는 모습이 통증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팔,다리,허리는 가장 많이 통증이 생기는 곳들입니다.
이러한 통증을 예방하고 치료하려면 통증의 성질을 잘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통증의 이해없이 막연히 약국으로 병원으로 한의원으로 다니다 보면 같은 내용을 가지고도 제각기 설명하는 방법이 조금씩 다를 수 있으므로, 모르는 사람은 이것을 잘못 오해하여 가는 데마다 말이 다 틀리더라 싶어 매우 초조 불안해 하고 실의에 빠지는 경우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치료에 있어서도 충분한 기간을 기다리지 못하고 그저 치료해 봤더니.약을 복용해 봤더니 별 소용없더라 하고 물러서는 수도 많은 것 같습니다.알아야 당황하지 않고 치료를 받아내지 않겠습니까?
첫째, 통증의 깊이입니다.
피부 정도에서 저릿하든지 시리든지 감각이 조금씩 어둔해 지는 게 있고, 살이 아픈 근육통이 있고, 통증이 뻗치면서 몹시 아픈 신경통이 있고, 관절 주위의 인대가 주요 원인인 관절통,거기서 나아가서 관절염이 있습니다.이러한 것은 매우 알기 쉽습니다.
둘째, 이렇게 된 원인입니다.
직접 탈이 나는 경우는 육체활동이나 운동을 무리하여 인대가 피로가 온 경우는 휴식이 첫째입니다. 근육타박 또한 며칠 기다리면 회복됩니다, 척추 손상으로 온 신경통은 정식으로 시일을 두고 치료하면 됩니다. 찬 데서 잤든지 냉동창고에서 작업하든지 해도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외부적 손상이 기억나지 않는데도 흔히 신경통,관절통을 겪습니다.이것은 우리 생명력이 그만큼 위축되어 각 조직에 피로가 누적되고 순환이 방해되어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내 몸이 그 조직까지 챙기지 못해서 발생되는 것입니다.
셋째, 그러므로 체력이 어느 정도인지 자기가 감을 잡을 필요가 있습니다.
누구는 똑같은 증세인데 침 한 두 번 맞고 나았다더라, 주사 몇 번에 나았다더라, 약 몇첩에 나았다더라 하는 것은 매우 애매모호한 판단입니다. 어디에 어느 정도 손상이 왔는가를 의사가 판단한 뒤에도 꼭 확인하는 것이 체력입니다. 그래서 겉보기엔 멀쩡한 것 같아도 식사가 불규clr이고 정신적으로 불안정하고 특히 맥이 약하다면 이건 쉬운일이 아닙니다. 규칙적인 생활과 정신적 안정과 함께 충분한 치료 기간을 가지고 체력을 올리면서 통증을 치료해 나가는 인내가 필요한 것입니다. 한동안의 치료로 몸의 향상성이 유지되면 질병도 통증도 사라지는 것이니, 일시적으로 통증이 사라졌다 해서 만족할 일은 아니지 싶습니다. 병은 내 몸이 치유시키는 것이지 침이나 약 주사가 치료하는 것은 아닙니다, 침 약 주사는 단지 병 치료를 거들 뿐입니다.
이상의 내용으로 주지해야 할 사실은 잠시 치료해도 되는 병이 있고, 장기간 치료해햐되는 병도 있는 것입니다. 물론 진통제로 오랜 세월을 사는 안타까운 분들이 많은 것도 현실입니다. 꾸준히 노력해서 건강하게 사는 분들도 많은게 현실입니다.간단합니다.선택은 본인이 하는 것입니다. 이 체력을 사람들이 상당히 등한시하는 경향이 있어 우리가 치료기간을 확보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몸살만 나도 온 뼈마디가 쑤시고 아른게 사람 몸입니다.아픈자리만 관심을 가질게 아니라. 몸 전체가 하나의 기운으로 살아 있음을 꼭 잊지 말아야 합니다.결국 몸이 충실하면 질병도 없는 법입니다.
한의학 박사 제종민 2009년 12월 10일 11시 41분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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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