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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성불임의 원인과 예방 』 일반적으로 결혼 후 정상적인 부부생활을 할 경우 1년 내에 임신될 확률은 95%이상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임신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를 불임이라고 보아 남녀모두 검진을 통해서 원인을 찾아 건강한 임신을 위한 치료와 노력의 시간이 필요한 것입니다.
과거 우리의 조부모님이나 부모님 세대에서는 불임의 원인을 거의 여성에게만 돌렸습니다. 그러나 불임원인 중 30~40%에서는 남성의 문제로 인한 남성불임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임신이라는 상황을 밭에 씨앗을 파종하는 것에 비유합니다. 즉 가을에 풍성한 수확을 이루려면 봄, 여름 내내 농부가 열심히 밭을 일구고 거름을 주어 비옥한 토양을 만들어 가는 부분이 중요합니다. 또한 그에 못지 않게 씨앗 또한 건강하고 튼실해야만 깊숙이 뿌리를 내려 풍성한 수확을 기대하고 거두어 드릴 수 있는 것입니다.
문명화되고 기계화되며 편리해진 현대사회에서 남성과 여성들은 복잡 다양해진 질병에 시달리며 고통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한의학에서 인체는 소우주에 비유합니다. 즉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변화와 끊임없는 해와 달의 차고 기움 등의 자연의 기운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것이 인간의 기본이며, 건강에 기준인 것을 간과하여 불규칙한 식생활과 생활환경, 스트레스, 환경호르몬, 전자파 등으로 다양한 질병에 노출되고 종족 유지와 번성의 근간인 임신조차도 어려워지는 상황이 나타나게 된 것입니다.
남성불임의 원인과 한방치료
한의학에서 남성불임의 원인으로는 생식력을 담당하는 신장의 정기(精氣)부족으로 정자 및 정액생성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와 원기가 허약해 정자의 활동저하를 초래하는 경우, 과도한 성행위에 의한 생식능력 저하 및 심리적 불안이나 조루 등을 남성불임의 원인으로 보고 치료합니다. 한의학에서는 남성들의 경우에 양정(養精)을 위한 치료를 하게 되는데 간이나 신장 등이 생식기능을 담당하게 됩니다. 즉 간의 울체로 인한 열을 풀어 소통시키고 신장의 기혈을 북돋아주어 건강한 정자의 생성과 운동 등 수태능력을 돕게 하는 치료들이 시행됩니다.
남성불임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
1.과다한 성생활은 금물입니다!!
2.과음과 흡연은 성능력을 저하시키니 주의하세요!!
3.하체를 시원하게 해야 합니다!!
4.꾸준한 운동으로 복부비만을 줄이고, 예방하세요!!
한의학 박사 제종민 2012년 05월 24일 11시 33분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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