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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칼럼
어깨 통증의 대부분은 주변 조직의 염증으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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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사천 우리 고장의 명소 팔경중의 한 곳인 팔각정이 있는 산성 지금은 이름을 개명하여 수양(洙陽)공원이라 부르는 읍민의 휴식처이자 자랑거린인 수양공원안에는 금방이라도 여의주를 물고 하늘을 승천할 기세인 용(龍)상을 비롯하여 팔뚝만한 비단 잉어가 노니느 양어장을 비롯하여 만병통치 약수라고 외지 사람들 까지도 많이 이용할 정도로 이름 있는 약수터가 있는가 하면 어르신들이 여가 활용겸 운동도 할 수 있는 게이트볼장도 있고 야외헬스 운동기구도 많이 갖추어 있고 언제부터 누가 심었는지 알 수 없는 빽빽한 아름드리 나무들 사이로 청설모를 비롯하여 이름 모를 새들의 울음소리가 나는 사계절 아름다운 공원이다.
나도 아름다운 공원을 자주는 아니라도 가끔 운동 겸 산책을 겸해서 이용하는 편인데 그날도 여느 날과 같이 따뜻한 햇볕을 받으며 산책길에 나섰다. 여기저기 둘러보고 시원한 약수 한바가지 마시고 상쾌한 기분으로 내려오다 갑자기 몸의 상태가 좋지 않아 쓰러지고 말았다. 아무리 정신을 가다듬고 일어나려고 해도 몸이 말을 듣지 않아 누워 있는데 지나가던 여성 한분이 “어르신 왜 이러시냐”고 하면서 부축해서 일으켜 주어서 간신이 일어나 정신을 차려 집에 올 수 있었다.
집에 와서 가만히 생각하니 자주는 아니라도 가끔 지병 관계로 일어나는 일이긴 해도 너무나 순각적으로 일어난 일인지라 당황해서 고맙다는 인사도 못하고 와버려서 얼굴도 잘 기억이 나지 않고 어디에 사는지도 몰라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어 혹시나 만날 수 있을지 몰라 공원을 몇번 가봤지만 만나지 못했다.
저는 문화업을 하면서 60년을 사천에서 산 토박이, 이름은 이성포, 전화번호는 852-2387, 수석동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혹시 도움을 주신 여자분께서 이글을 보신다면 꼭 연락 주십시오. 고마웠다고 인사라도 드리고 싶습니다.

사천읍 평화2길 이성포

2018년 04월 26일 10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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