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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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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의 생활 습관을 웰빙으로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먹고사는 문제에 대하여 끊임없이 고민하지만 바람직한 삶에 대한 사색의 시간은 하루 5분도 채 안 되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현대인들의 삶의 리듬을 되돌아보자. 대다수 직장인들은 주말에는 그럭저럭 한가하고, 월요일에는 우울하며 수요일까지는 헐떡거리고 금요일이 되어서야 주말이 되었음을 느끼게 된다.
즉, 다람쥐 쳇바퀴 리듬에 갇혀 있다. 그러한 삶을 살다보니 우리의 몸과 마음도 어느새 이러한 리듬에 길들여지다 못해 아예 시간을 재는 기계가 되어 버렸다.
현대라는 삶의 리듬에 길들여진 우리의 일상에 대해 되돌아보자. 동의보감에 의하면 “봄에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고, 여름과 가을에는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며, 겨울에는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라고 되어 있으며, 조반석죽(朝飯夕粥)이라 하여 아침과 점심은 잘 먹고 저녁은 조금만 먹어라” 하였다.
이 말이 사람은 월래 낮에 움직이고 활동하며 밤에는 쉬는 것을 나타내는 것으로 밤이 긴 겨울에는 그만큼 잠을 많이 자라는 말이며, 낮이 짧아지는 여름으로 갈수록 잠을 적게 자라는 말이다.
겨울에 충분히 자지 못한 사람일수록 그 보상 작용으로 춘곤증이 많이 생긴다. 특히 밤을 세 워 논다든지 하는 것이 그만큼 사람의 가장 근본적인 정(精)·기(氣)·혈(血)을 소모시키는 것이며 원기를 약화시켜 외부의 나쁜 기운을 쉽게 침입을 당하게 된다.
또한 아침과 점심은 임금처럼 먹어도 낮의 활동으로 다 쓰게 되지만, 밤에 먹는 음식은 몸에 쌓이게 되니 야식은 바로 비만의 원인이 된다.
사람의 많은 활동 시간이 낮이므로 저녁도 일찍 먹는 것이 좋다. 먹고 자는 것만 이라도 자연, 순환의 질서에 잘 맞추어 생활해도 참살이 즉, 즐거운 웰빙 생활이 될 것이다.
우리네 노인들의 생활습관을 다시 한 번 뒤 돌아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사남면 노인회부분회장 강득진
전 사천시 사남농협조합장
전 사천시의회 의원

2019년 09월 26일 11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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