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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항문질환 ‘치질’ 통증 없는 수술

현재는 과거와 달리 오랜 기간 입원할 필요 없이 “최소 통증, 짧은 수술시간, 빠른 회복으로 당일 퇴원도 가능하며, 운전, 장보기 등의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치질은 항문 고혈압에 의해 발생하게 된다.
특히 직장인들이 항문 고혈압에 노출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젊은 20대~30대 환자가 늘고 있다.
항문 고혈압은 잦은 음주, 피로,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 되며, 항문 고혈압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이고 건강한 일상을 유지해야 한다.
치핵은 왜 생길까?
치질의 세가지 종류 중에서 가장 흔하게 생기는 치핵은 항문조직의 일부가 항문 밖으로 튀어나와 혹처럼 만져지는 증상이 있다. 이 혹에서 출혈이 생기는 경우도 있고, 통증이 느껴지기도 한다. 치핵의 원인은 다양하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을 갖고 있거나, 불량한 식습관으로 인해 변비와 설사가 반복되는 경우, 대변을 볼 때 화장실에 오래 앉아서 스마트폰이나 신문 등을 보는 잘못된 배변 습관을 가진 경우, 오래 앉아서 일을 하거나, 무거운 물건을 드는 일이 잦은 분, 자극적인 음식(맵고 짜고 기름진 음식, 과도한 음주)을 즐기시는 경우, 과도한 스트레스나 만성피로를 호소하는 분들이 치핵에 걸리기 쉽다. 또, 임산부나 산모의 경우, 임신과 출산과정을 거치면서 치핵이 생기기도 한다.
치핵의 치료방법
환자가 느끼는 불편함이 크지 않고 출혈이 없는1도, 2도 치핵은 연고나 좌약, 약복용 등을 처방한다.
충분한 휴식과 식생활 조절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개선되는 경우도 있다.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줄 수 있는 정도의 3도, 4도 치핵 및 출혈이 계속되는 2도 치핵의 경우 수술을 권장한다.
수술적 치료법
치핵을 근치시킬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숙련된 외과의사가 눈으로 보면서 치핵 덩어리를 뿌리부터 절제하는 것이다.
의학이 발전함에 따라 치핵 근치술도 나날이 발전하고 있으며, 수술 후 통증을 경감시키는 방법에도 많은 발전이 있어 현재는 과거와 달리 오랜 기간 입원할 필요 없이 “최소 통증, 짧은 수술시간, 빠른 회복으로 당일 퇴원도 가능하며, 운전, 장보기 등의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
1) 배변 후 항문 밖으로 치핵이 튀어나와서 손으로 밀어 넣어야 들어간다(3도 내치핵)
2) 쪼그리고 앉거나, 오래 서 있거나, 힘든 일을 할 때나, 심지어는 기침만 하여도 치핵이 튀어 나온다. (3도 내치핵)
3) 치핵이 국화꽃 핀 것처럼 항문 밖으로 탈홍되어 있다. (4도 내치핵)
4) 탈출한 치핵이 괄약근으로 조여 심하게 붓고 아프다. (감돈 치핵)
5) 출산 전, 후에 치핵으로 고생한 경험이 있으며, 앞으로 출산 예정에 있다.
6) 출혈, 통증, 탈출이 되풀이 된다.
7) 항문 둘레의 약 반 정도가 꽈리 모양으로 부풀어 있으며 통증이 있다. (혈전성 외치핵)
8) 탈출한 치핵의 색이 까맣게 변해 있으며 통증이 있다.(괴사성 치핵)

삼천포서울병원 부원장 항문·일반외과 전문의 조영중

2020년 03월 19일 10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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