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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칼럼
사천시민상 발표 미루는 이유가 뭔가
지난달 23일부터 내년 1월 까지 제24회 사천시민상 대상자 접수 공고문이 언론을 통해 게재되면서 한 가지 납득하지 못할 일이 발생했다. 관심을 가졌던 사람이나 지난 23회 시민상 접수대상자들은 ...... 봉화칼럼 전체 리스트 보기
 
 
사천시민상 발표 미루는 이유가 뭔가

지난달 23일부터 내년 1월 까지 제24회 사천시민상 대상자 접수 공고문이 언론을 통해 게재되면서 한 가지 납득하지 못할 일이 발생했다. 관심을 가졌던 사람이나 지난 23회 시민상 접수대상자들은 많은 의구심을 가졌을 것이다.
왜냐면 올해 시민상 수상자 발표를 보지도 못했고 접수대상자들은 탈락여부도 통보받지 못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발표를 아직 미루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떠나 의심부터 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든 게 사천시의 행정이다.통상 사천시민의 날에 시민상 수상자를 발표하든 관례를 벗어나 시민의 영예로운 상, 발표를 미룬다는 게 이해하기 어려운 점이다.
행정담당자의 해명 역시 납득이 가지 않는다. 사천시민상 공식 발표이전에는 개인에게만 통보하도록 규정에 있단다. 그래서 4월 선정과 동시에 수상자에게 개별통지를 했다는 것이다.수상자에게 개별 통지를 했으면 탈락자에게도 개별통지를 하는 것은 당연한 처사가 아닌가.
우리가 스포츠 경기를 하더라도 패자를 위로해 주듯이 사천시민의 자랑거리에서 아쉽게 선정이 안 되었다면 본인에게 아쉬움을 알려주는 게 당연한 게 아닌가.
앞뒤가 맞지 않는 것은 올해 탈락자들도 내년도 시민상 대상자 접수가 가능하다는데 정작 본인들은 탈락여부도 모른 채 내년도 시민상을 접수하라니 어떤 누가 보더라도 납득할 수 있는 일인가. 비단 담당공무원만의 잘못이 아닐 것이다. 만약 지금까지 그래 왔다면 사천시 행정의 문제일 것이다. 선정상의 문제가 있어서 발표를 미루는 것인지, 또 다른 문제가 있는 것인지 사천시민상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해명이 있어야 비로소 사천시민상의 의미와 가치가 주어질 것이다. 내년도 시민상 수상은 5월 시민의 날에 수상식을 한다니 더더욱 올해의 발표가 늦어진 이유가 궁금해진다.
기자 정천권

2020년 11월 19일 10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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