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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칼럼
코로나19! 공공의료 확충 필요성에 불을 지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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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위·대장 내시경

위궤양 및 위암 환자들이 만연한 우리나라에서 위장관내시경 검사는 질병의 조기 발견과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검사에 따른 고통으로 인하여 많은 환자들이 내시경 검사를 기피하거나 두려워하고 있다.
그래서 내시경 검사의 이런 고통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면 내시경과 굵기가 5-6mm정도의 가는 내시경을(세경)사용하게 되지만, 이런 세경을 사용하는 경우 시야가 매우 작고 기구의 조작이 힘들며 검사 및 치료 내시경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수면 내시경을 이용한다.
◆수면 내시경이란?
수면 내시경이란 진정제를 맞으면서 “의식이 있는 진정(consciousness sedation)", 즉 자극에 반응할 정도의 가벼운 진정 상태에 도달한 채 검사를 받는 것을 말한다. 환자는 내시경 검사로 인한 불쾌한 감각이나 통증 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고, 내시경검사 후에 불쾌한 기억을 없어지게 한다.
환자들은 잠을 자므로 수면내시경이라고 부릅니다.
엄밀한 의미는 수면상태가 아니라 환자가 묻는 말에는 대답을 하고 시키는 대로 몸을 움직여 협조가 가능한 상태이기 때문에 수면 내시경이란 용어는 옳지 않다.
그러나 이를 대체할 마땅한 단어가 없어 현재 대부분의 병원에서 수면 내시경이란 용어를 사용한다.
◆검사 질환 및 대상
내시경을 위·대장 내로 삽입하여 식도, 위, 십이지장, 대장 등의 점막 구조를 직접 육안으로 관찰함으로써 위염, 소화성 궤양, 위암, 대장암 등의 질환을 진단한다.
필요에 따라서 내시경을 통하여 1~2mm정도의 작은 조직을 채취하여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조직 생검으로 위암을 비롯한 각종 질환을 확진할 수 있다.
또한 최근에는 위내에서 성장하는 세균(헬리코박터)감염 유무도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소화불량, 속쓰림 등의 증상이 쉽게 낫지 않는 경우 내시경 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 및 진단을 하고 이를 바탕으로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밖에도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원인이 불명확한 구토증 만성적인 상복부 통증 야간취침 중에 또는 새벽에 나타나는 복통 약물 복용에 의해 발생된 복통 방사선 검사 상에서 이상 소견이 있는 경우 동전, 반지 등의 이물질을 삼킨 경우 이물질의 제거 기타 뚜렷한 원인이 없는 상복부 불쾌감, 식욕부진, 체중감소, 구역질, 원인 불명의 철 결핍성 빈혈.
◆검사 방법, 주의점
수면 내시경을 시행 받기 위하여서는 검사일에 병원에 내원해 내시경 전 처치 근육주사, 위 내 가스제거용 물약을 복용하시고 대기하게 된다.
진정제는 내시경 직전에 사용하게 되며 내시경이 끝난 뒤에는 특별히 준비된 회복실 침대에서 안정하시고 충분히 회복될 때까지 관찰하게 된다.
수면 내시경은 일반적으로 부작용이 적은 시술로 비교적 안전하게 시행할 수 있는 검사법으로 수면 내시경 후에는 적어도 2시간 정도의 관찰이 필요하며, 혈압이 정상이며 의식이 안전할 정도로 회복된 것이 확인되면 귀가하게 된다.
검사 당일에는 운전을 하거나 기계를 다루거나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일은 삼가고, 가능하다면 하루 정도 휴식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전문의와 상의 하세요.

삼천포서울병원 부원장 세부내시경 전문의 서현웅

2020년 12월 24일 11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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