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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칼럼
천년을 이어 탄생된 『환단고기』
당대 최고의 지성인이 저술한 『환단고기』는 1911년 독립 운동가인 계연수(1864~1920) 선생이 신라 때 고승 안함로(579~640)와 원동중(생몰연대 미상)의 『삼성기三聖紀』, 고려 공민왕 ...... 봉화칼럼 전체 리스트 보기
 
 
한국사와 인류사를 바로잡는 새 역사관

제3의 역사학이 필요하다
이성주의 문화 덕분에 사람이 달나라를 갔다 오는 과학 문명이 만개하였다. 하지만 우리는 합리주의에 젖어 영혼의 눈을 잃어버렸다. 태곳적 광명문화를 다 잃어버린 현대의 사람들은 ‘그저 즐겁고 건강하게 보람있게 살다가면 그만’이라는 현세주의자가 되었다.
인간의 탐욕이 초래한 과도한 개발 때문에 대자연도 병들어 이상기후가 전 지구촌에 홍수, 지진, 가뭄, 해일 같은 천재지변을 끊임없이 일으키고 있다. 마실 물이 부족하고 숨 쉴 공기조차 오염되었다. 과학의 힘으로 전염병을 하나씩 정복해 왔으나 이제 사스, 조류독감, 광우병, 신종플루, 코로나와 같은 낯선 질병의 공격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어 있다.
하지만 종교가, 정치가, 철학자 그 누구도 인류가 안고 있는 총체적 위기의 본질 문제에 대해 올바른 해답을 제시하지 못한다. 지금은 인간과 자연과 문명의 총체적 위기를 해결해 줄 제3의 역사학이 필요한 때이다.
구 사학은 실증주의 사학으로서 ‘지식의 절대주의’를 주장하였고, 두 차례의 세계대전은 역사학에도 큰 전환점을 가져왔고 역사는 매순간 끊임없이 변화하기 때문에 역사를 서술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며 역사가의 적극적인 해석이 중요하다는 신사학이 대두한 것이다. 신사학은 역사학을 더욱 넓은 지적 광장으로 이끌었고 그 결과 역사에 대한 해석과 접근법이 생겨나고, 역사학의 분야가 매우 세분화 되었다. 그러나 지나치게 세분화 되다 보니 같은 사건을 놓고 상충하는 해석이 속출하여 ‘지식의 상대주의’가 초래되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1980년대 이후로 역사학에 새로운 움직임이 일어났다. 역사의 본질과 전체상을 파악하려는 운동이 생겨난 것이다
신교사관
오늘의 역사학은 여전히 실증주의 사학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였다. 오늘날 역사학의 한계를 극복하고 한민족과 인류의 시원 역사를 밝히기 위해서는 동양과 서양, 과거와 미래를 소통시키는 ‘대통일의 역사학’이 필요한 것이다. 그것은 바로 9천 년의 역사를 가진 ‘인류 공통의 문화인 신교의 눈’으로 역사를 보는 ‘신교사관’과 지구촌 인류를 큰 하나의 가족으로 보는 대한의 의식으로 역사를 보는 ‘대한사관’이다.
대한사관
대한사관이란 소한사관에 반대되는 말로서 ‘작은 한小韓’이아니라 ‘큰 한大韓’
의 의식으로 우리 역사를 해석하는 사관이다. 다시 말해서 우리 역사를 한반도 남부 땅에 있었던 작은 삼한의 역사의식으로 보는 것이 소한小韓사관이고, 대륙을 호령하던 큰 삼한의 의식으로 보는 것이 대한大韓사관이다.
한국인의 뿌리 역사를 밝히기 위해 중국과 만주의 광야를 헤매고 다닌 신채호는 4,300년 전 단군조선 때 대륙에 있던 삼한을 북삼한이라 하여 한반도 남부에 있었던 남삼한과 구별하였다. 남삼한이란 백제의 전신인 마한馬韓, 신라의 전신인 진한辰韓, 가야의 전신인 변한弁韓을 말한다. 이 남삼한의 원 뿌리가 바로 북삼한이다. 다시 말해서 단군조선의 북삼한이 망하고, 남하한 유민들이 옛 국호를 따서 세운 것이 남삼한이다.
대한으로 하나 되는 온 인류
한은 환단桓檀에서 나온 말이다. 환은 하늘 광명이요, 단은 땅 광명이므로 환단은 천지광명이다. 그런데 천지의 열매가 인간이다. 그 인간 속에 내재한 환단, 천지광명이 바로 한이다. 다시 말해 인광명人光明이 한이다.
인간은 하늘땅의 광명, 대자연의 성령이 깃든 천지의 열매이다. 따라서 인간은 이 땅 위에 이상세계를 건설하라는 준엄한 천지의 뜻을 실현하는 역사적 주체이다. 한은 인간을 위대한 역사적 존재로 자리매김하는 말이다.
전 인류는 누구나 예외 없이 ‘큰 한’, 즉 대한으로 하나이다. 대한 사관은 지구촌 온 가족을 대한으로 보는 인류 보편의 역사관이다. 때문에 대한사관으로 인류 역사를 재정립할 때, 동서양의 모든 갈등을 해결하고 인류가 안고 있는 숱한 난제를 풀어 새 시대를 맞이할 수 있다.
역사를 잃어버리면 모든 것을 잃게 된다. 역사를 잃으면 그 민족 고유의 정신을 잃어버려 민족혼이 사라지고 종국에는 가치관이 무너져 국가와 민족의 존립 자체가 위험에 처하고 만다. 한국인의 잃어버린 역사, 사라진 민족혼, 무너진 가치관, 이것을 되찾아 줄 수 있는 사서가 바로 『환단고기』이다. 『환단고기』는 한국사의 진실을 밝히고 파괴된 한국사의 원형을 복구시켜 줄 유일한 역사책이다. 다음 회 부터는 동북아 삼국의 창세 역사의 진실을 밝히고 진정한 한류 문화를 열어 줄 『환단고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대한사랑 사천지부장 오정란

2021년 09월 09일 10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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