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겨울철 난방용품 안전하게 사용하기 』 겨울은 다른 계절에 비해 습도가 낮고 건조하기에 많은 화재가 발생하는 계절이다. 그리고 찬 바람이 불고 기온이 급하강하면서 아파트, 주택 등에서는 각종 난방용품 사용이 많을 것이다.
소방청 통계에 의하면 최근 5년간 난방용품 사용으로 인한 화재 건수는 전기장판·히터로 인한 화재가(2,441건) 가장 많았으며 화목보일러(1,745건), 전기열선(1,598건)순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난방용품 사용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고자 몇 가지 안전수칙을 당부하고자 한다.
첫째, 난방용품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선 안전인증(KC마크)를 받은 제품인지 확인하고 정기적으로 점검 및 노후화된 제품은 교체를 하여야 한다.
둘째, 난방용품 사용 시 플러그 손상 및 전선피복의 노후와 벗겨짐 등의 상태를 확인하며, 사용 시 과부하 위험이 있는 문어발식 콘센터 사용은 자제해야 한다.
셋째, 외출 시 전기제품 전원은 반드시 끄고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가 있다면 뽑아야 한다. 사용 시 주변에 가연물이 있는지 확인하며, 불필요한 물건 등은 제거하도록 한다.
넷째, 화목보일러 화재 예방을 위하여는 나무 등의 연료는 2M 이상 떨어진 장소에 보관하고, 연통과 본체 주변을 주기적으로 청소해야 한다. 불을 지펴둔 상태로 장시간 자리를 비우지 말아야 하며, 인근에 소화기를 비치하여 만일의 사고를 대비할 수 있어야 한다.
위 내용들만 잘 지켜도 난방용품으로 인한 화재 발생을 많이 줄일 수 있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사천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령 김택용 2022년 11월 24일 10시 15분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
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