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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칼럼
사천시 노인요양시설 위생상태 심각 즉시 개선되어야 한다
노인 인구와 노인성질환의 급속한 증가로 인하여 가족에 의한 노인 보호가 가정문제를 떠나 사회문제로 까지 대두되었고 장기요양보호노인의 증가로 시설보호의 필요성과 중요성이 부각되어 ...... 봉화칼럼 전체 리스트 보기
 
 
가자! 서울로!

사천 시민들이 우려하던 우주항공청 유치 문제가 현실로 다가왔다.
필자는 2023. 4. 27자 사천신문(제1480호)에 “우주항공청 사천 설치, 시민들은 궁금하고 불안하다”고 특별 기고문으로 시민들의 참여를 주장한 바 있다.
이후 국회 관련 상임위원회인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후 “과방위”) 위원장이 민주당 정청래 의원에서 국민의 힘 장제원 의원으로 교체되어 윤석열대통령 공약사업인 우주항공청 설치 관련 법령이 순조롭게 국회에서 처리되어 연내 우주항공청이 개청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였으나, 어찌된 일인지 위원장 교체 이후 아직까지 이 법안이 “과방위”에서 한번도 언급조차 되지 않고 있다.
현 정권의 실세인 부산 출신 장제원위원장이 우주항공청 설치와 관련하여 정부에서 제출한 법안이 대통령 공약사업이니 빨리 처리해 달라는 말에 “대통령 공약사업이 어디 한, 두갠가? 라고 반문하였다고 하는 확인할 수 없는 풍문도 들린다.
7월 임시국회 회기 중 처리할 기미도 보이지 않는다.
그동안 우리 시민들은 사천에 우주항공청 연내 설치가 현실화 되는 듯한 착각에 빠져 있었다.
왜냐하면 사천시 전체에 족히 수 백개(?)가 넘는 플래카드가 게첨대와 전망 좋은 명당자리에 온통 도배를 하였기 때문이다.
필자의 우둔한 생각인지는 모르겠으나 우리 지역에만 이렇게 플래카드로 도배할 것이 아니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이나 용산 대통령실, 더하여 관련 여야 국회의원 지역구에도 우리의 열망을 담은 홍보물을 설치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심정이었다.
이불 속에서 박수 치는 격이라는 일부 인사의 비유도 있었다.
물론 그동안 시장이나 관계자들이 백방으로 노력은 하였던 것으로 알고 있으나 현실로 나타난 결과는 시민들의 허망함뿐이다.
또한 앞으로의 정치일정이 결과를 낙관할 수도 없다.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에서 우주항공청 설치와 관련하여 표 흥정을 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이다.
인구가 많은 대도시의 줄기찬 우주항공청 유치작업이 그냥 흘러가는 소리로만 들리지 않는다.
국회의원 1명, 그것도 여당의 텃밭인 사천시는 정치권의 관심 밖일 것이다.
우주항공청 설치와 관련하여 정부에서 제출한 법안에 우주항공청의 위치가 사천으로 명시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필자는 강력히 주장한다. 이제까지의 소극적이고 지루한 플래카드 게첨이나 공무원들의 정치권 방문 호소의 시기는 지났다고 본다.
이제는 우리 시민들이 나서야 한다.
가자! 국회로, 용산 대통령실로!
사천시민들과 향우들 모두 모여서 우리 사천시민의 열망과 오기로 두 팔을 들고 함성을 지르자!
필자는 평소 정치인들의 캐캐묵은 구태인 삭발과 단식을 비난하지만, 힘없고 소외 받고 있는 서러운 우리 시민들은 항의 표시로 삭발과 단식 또한 못할 이유가 없다.
법안 처리를 외면하고 있는 국회의원들 앞에서 필자도 앞장 서 삭발과 단식에 나설 것이다.
사천시의 미래가 걸려 있는 우주항공청 유치를 우리 세대는 물론이고 우리의 후세를 생각해서라도 반드시 성사 시켜야 한다.
사천시의 현재와 미래를 걱정하는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한 현실이다.
우리를 대변해야 할 국회의원이 어디 있는지도 모르는 형편에 누군가가 앞장서 이끌어 주기를 갈망하면서 답답한 심정으로 이 글을 기고한다.

※이 칼럼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무관함

2023년 07월 13일 9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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