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자치행정 경제/정보 사회 문화 농어업 교육 환경 스포츠
 
 
 
  봉화칼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천 민심의 향방은?
우주항공복합도시로의 비상을 갈망하고 있는 사천시민들이 역대 어느 국회의원 선거 때보다 이번 선거에 유독 더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더불어 민주당 제윤경 후보, 국민의 힘 서천호 ...... 봉화칼럼 전체 리스트 보기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총선)! 사천시민의 자존심을 찾자!

전 국민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는 국회의원 후보자 경선작업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은 죽을 쑤고 있고 국민의힘은 시스템공천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언론은 떠들고 있지만, 실상 우리 지역(사천, 남해, 하동)의 국민의힘 경선대상자 선정과정을 보면 그렇지만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월 18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7명의 신청자 중 4명을 탈락 시키고 3명을 경선대상자로 선정하여 발표하였는데 이 3명이 모두 남해출신인 것이다.
국회의원이 지역의 민의를 대변하는 사람이라면 사천출신이 1명이라도 있어야 상식적으로 설명할 수 있지 않은가 싶다.
더구나 경선대상자 3명의 면면을 보면 1명은 사면도 받기 전에 공천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다른 1명은 외가가 남해에 있다는 생면부지의 인물이고, 또 다른 1명은 지역에서 병원의사로서 정치의 문외한으로 알려져 있어 누가 봐도 사면도 받기 전에 공천을 신청한 1명을 공천하기 위한 꼼수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이에 대해 사천출신의 한 후보자가 이의신청을 하였고 공천관리위원회에서 받아 들여져 추가로 경선대상자로 선정(4명)된 상태다.
이는 전국에서 유례없이 처음으로 발생한 것이다.
이에 본지는, 그동안의 경과와 우리 사천시민의 자존심을 내팽개치고 자기의 장차 미래 정치권력을 위하여 권력에 빌붙어 시의회 의원들을 동원(?)하는 추태를 부린 사람도 있었다는 사실을 시민들이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난 18일 경선대상자 발표가 있자 지각 있는 사천시민들은 부글부글 끓는 심정을 곳곳에서 분출하였다.
지역 언론사는 물론이고 보수 유튜브 모씨가 사천에 내려 와서 지역 여론을 살펴보고 들끓는 지역의 민심을 방송했다는 애기도 전해진다.
객관적이고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남해, 하동인구를 합친 것보다 많은 인구가 있는 사천후보자 1명을 당초에 경선대상자로 선정하여야 하는게 맞지 않은가. 이게 대의민주주의 아닌가. 이게 시스템이고 민심을 따르는 것이 아니겠는가 싶다. 다행히 이의를 받아 준 것은 국민의힘 시스템이 제대로 돌아가는 것으로 보인다.
시 의원 동원 문제는 이러하다 현직 사천시의회 수장이 시의원들에게 전화를 돌려 남해출신 모 후보자의 지지를 부탁하고 기자회견장에 배석하는 작태를 보고 현장에 있던 기자들도 의아해 하며 과연 어디 시의원인지 의아해 하였고 이를 전해들은 수많은 시민들은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다.
우리 사천시민들은 십수년간 국회의원 없는 설움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는 형편에 현직 시의회수장이라는 사람의 행태를 이해할 수가 없을 것이다.
이제는 우리 사천시민들의 선택만이 답이다.
사천시민 모두의 마음에 들지 않고 모자라는 부분도 있겠지만 우리 시민들의 똘똘 뭉친 힘으로 우리 지역 후보를 선택하는 일은 우리 사천시민들이 선택할 몫이다.
우주항공청 유치로 우리 사천시가 감당하여야 할 앞으로의 막중한 일들을 앞장서서 치러 낼 국회의원을 우리 사천출신으로 만드는 일에 모두의 중지를 모우는 일이다.
그동안 국회의원 없는 사천의 설움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봐야한다.

신태운 논설위원

2024년 02월 22일 9시 54분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이전 기사 보기 홈으로 다음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