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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칼럼
옛 추억을 회상하며... 〈지천명에 쓰다〉
제1편 제9장 고등학교 1학년이던 그해 겨울방학 기간에는 많이 떨어진 학업성적을 올려 보려고 책을 붙들고 있어도 집중이 되질 않아 바닷가를 자주 찾곤 했던 기억이 난다. 사춘기가 ...... 봉화칼럼 전체 리스트 보기
 
 
우주항공청 사천을 넘어 대한민국을 담자

오는 27일 우주항공청 개청이 눈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남의 첫 청(廳) 단위 중앙행정기관인 우주항공청에 근무할 직원들의 정주 여건을 끌어올리기 위해 경남도와 사천시가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고 있다.
경남도는 최근 사천관내 우주항공청 개청과 관련하여 지자회견을 열고 정주여건 마련을 위해 가족 동반 우주항공청 직원 4인 가족 기준 최대 3000만 원의 정착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사천을 포함한 경남으로 이주한 직원을 대상으로 최대 3000만 원의 현금 지원은 물론이고 버스 노선 신설 등 대중교통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천시 관내에 우주항공청이 들어오는 것은 엄청난 기대효과를 불러오는 사건이며 대한민국의 경사가 아닐수 없다.
이러한 경사에도 불구하고 일각에서의 우려를 인식하지 않을 수 없다. 벌써부터 지역의 감정만을 부추겨 자칫 ‘사천만의 리그’, ‘사천시만의 잔치’가 되지 않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지적들이 일고 있다.
인근의 진주시와 고성군, 산청군 등 우주항공관련 산업 생산지역들과의 연계는 필수적이며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많은 기업과 지자체들이 너도나도 우주강국 대한민국을 위해 뛰어들어야 할 판에 타지역의 업체나 지자체들이 넘보고 있다는 관념과 시각으로 본다면 오히려 우주항공산업의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는 시각 때문이다.
미국 나사(NASA)에 버금갈 우주항공청을 꿈꾼다면 대한민국 전체가 나서도 수년 또는 수십년이 걸릴판이다. 이제 첫 삽을 떠는 사천의 우주항공청에는 대한민국 전체가 매달리고 관심을 가져야 한다.
천문학적인 단위의 예산이 달린 우주항공청 건립과 세계 5위권 우주강국을 꿈꾼다면 ‘대한민국의 우주항공청’, ‘윤석열정부의 우주항공청’이 부각될 때 가능한 것이다.
혹자는 이런 이야기를 한다. 박정희 대통령 하면 ‘경부고속철도’가 떠오르고 박태준하면 ‘포스코’가 떠오르 듯 윤석열 대통령하면 ‘우주항공청’이 떠오르도록 대한민국 전체가 나설 수 있도록 추진해야만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야당도 적극 나설 수 있고 지원해 줄 수 있도록 지역적인 감정을 버려야 한다는 것이다.
어차피 모든 중심은 사천시를 벗어나 진행될 수 없다는 것이며 이제 사천의 민심은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의 우주항공청이 설립될 수 있도록 통큰 마음으로 받아들여서 세계5대 우주강국, 우주항공청의 개청을 바라보아야 할 것이다.

기자수첩-정천권 기자

2024년 05월 16일 10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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