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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년사 』
본지 박 상 길 대표이사
존경하는 사천시민과 출향인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을유년 한해가 서서히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금년 한 해 동안 사천신문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과 출향인 여러분 그리고 애독자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시련과 보람이 교차했던 한 해였습니다. 불법도청 사건과 줄기세포 복제 논란 등으로 사회가 혼란스러웠고,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국제원유가격 폭등으로 서민경제 또한 매우 힘겨웠습니다. 이와 같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천신문은 살기 좋은 사천시 발전을 위해 혼신을 다한 한 해 였습니다.
우리는 변화의 시대에 놓여있으며 변화는 촌각을 다투어 새로운 환경속에 새로운 지식과 새로운 사고를 강요하며, 주저 없이 세기의 장을 펼쳐 나아가고 있으며 어제의 나만으로는 오늘의 존재를 허락하지 않고 있습니다.
저와 임직원은 금년 한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해에는 보다 새로운 마음가짐과 각오로 ‘살기 좋은 사천시의 발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과 출향인 여러분께서도 사천시의 밝은 미래에 대한 자신감과 희망을 가지고 고향의 지역신문인 사천신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조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우리 모두가 뜨거운 애향심으로 하나 되어 함께 노력해 나간다면 21세기 희망의 터전, 사천시 발전은 반드시 실현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끝으로 한 해 동안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병술년 새해에도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충심으로 기원합니다 2005년 12월 29일 9시 27분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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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