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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내 미분양 아파트 가장 많은 곳은? 』
진주시가 1년 만에 도내에서 미분양 주택이 가장 많은 곳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0일 국토부가 발표한 7월 기준 시군구 미분양현황 자료에 따르면 도내 미분양 주택은 7401호로 조사됐다. 전월에 비해 409호(5.6%) 증가했다.
진주시는 2412호로 미분양이 가장 많았다. 이어 창원 1688호, 양산 1412호, 사천 562호, 거제 561호로 나타났다. 군지역은 함안이 97호로 가장 많았고 함양 87호, 거창 58호로 뒤를 이었다.
진주시가 도내 최다 미분양 주택지역으로 올라선 것은 지난해 6월 1511호 이후 1년 만이다. 가장 큰 원인은 혁신도시 아파트 물량이 쏟아진 영향으로 보인다.
지난해 8월 1453호였던 진주의 미분양 아파트는 혁신도시 A-1, A-4 분양이 시작된 직후인 9월 1929호로 증가했다.
이후 소폭 감소세를 이어가 지난 6월에는 1696호로 조사됐다. 하지만 7월 혁신도시 민간아파트 등이 분양에 들어가면서 2412호로 증가했다.
창원시는 지난 4월 2306호로 미분양 물량이 정점을 찍은 뒤 3개월째 감소세로 돌아섰다. 양산시는 지난해 11월 2864호호 도내 미분양이 가장 많았던 곳이지만 올해 신규 분양이 없으면서 절반 가량 해소된 상태다.
공사완료 후 미분양인 도내 물량은 548호로 나타났다. 사천이 187호로 가장 많았고 양산 168호, 창원 96호, 진주 61호로 조사됐다.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7672호였으며 완공후 미분양은 2만6526호로 나타났다. 2013년 09월 05일 11시 37분 / 경제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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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