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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칼럼
석종근과 함께 “그림으로 읽는 한자 세상”
한자는 그림문자이다. 현상을 그림으로 그려서 표현한 것이다. 그러므로 한자를 형상의 그림으로 그려 보는 연습을 하면 현상이 보인다. 여기에는 상징성의 단순화, 철학성의 객관화 ...... 봉화칼럼 전체 리스트 보기
 
 
사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김분자 센터장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사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큰 경사가 생겼다. 바로 김분자 센터장의 장관상 수상 소식이다. 지난 3일 천안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2013 전국다문화가족지원 네트워크대회에서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생활정착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김분자 센터장은 1994년부터 사천YWCA의 사무총장직을 맡아 19년이 넘는 세월동안 당연히 누려야할 여성들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힘써왔다. 그리고 꿈샘지역아동센터장과 건강가정상담소장직을 역임하면서 지역의 아동과 여성을 위해 힘써왔다. 그러다 농촌이라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여 증가하고 있는 결혼이민여성과 함께하기로 결심하고 2006년, 농어촌 이주외국인 사회 적응교육을 시작으로 2013년 현재에 이르기까지 날로 다양하고 폭넓은 내용으로 다문화가족과 함께하고 있다. 특히 다문화가족을 위한 사업을 시작할 당시 ‘결혼이민자지원사업’을 주력사업으로 규정하고 그 중요성을 실천하였다. 또한 2009년부터 사천YWCA가 사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위탁받아 현재까지 센터장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처럼 그녀는 수많은 세월동안 수많은 다문화가족을 위한 정책과 사업을 수행함에 있어 적극적 자세로 임할 뿐만 아니라 건강한 다문화가정과 모두가 행복한 다문화사회 형성에 기여한 공이 크다.
센터장은 “1년 전, 저희 센터가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였을 때와 같이 저는 그저 다문화가족들과 함께 웃고 울었을 뿐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큰 상이 주어지니 한없이 기쁩니다. 제가 사랑하는 일이고, 잘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최선을 다했는데, 그것이 최고였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작년에 대한민국 대표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되겠다고 말씀드렸는데 아직도 많이 부족합니다. 앞으로도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달려가겠습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13년 09월 05일 11시 38분 /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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