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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사천21실천협의회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작업 실시 』
「푸른사천21실천협의회」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4차례에 걸쳐 사천시 백천동 일원 도로변을 중심으로 <2013년 생태계 교란 외래 동. 식물 퇴치사업>으로 ‘돼지풀’ 제거 작업을 실시하였다.
‘돼지풀’은 생태계 교란을 일으키는 외래 식물로 줄기와 가지에 가는 털이 많고, 첫 봄비가 내린 다음부터 발아하여 여름과 가을에 걸쳐 꽃이 피고 수많은 열매도 맺는다. 주로 도로변, 목초지, 과수원에 무리지어 자라며 씨나 꽃가루가 흙이나 차, 사람에 묻어서 이동한다.
양지바른 곳에 잘 자라며 우리나라 자생식물의 서식지를 침범, 꽃가루가 많아 알레르기성 비염과 각종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기 때문에 꽃이 피어 가루가 날리기 전인 6~7월에 뿌리째 뽑으면 되고, 땅속의 씨앗이 들어 있으므로 4~5년간 계속해서 뽑아줘야 한다.
이에 푸른사천21실천협의회(회장 공기덕)는 지난 7월 20일부터 8월31일까지 4차례에 걸쳐 ‘생태계 교란 외래식물 퇴치작업’을 사천시 백천동 마을 5.3킬로미터 양쪽 도로변을 중심으로 실시하였다.
5월부터 ‘돼지풀’이 서식한 곳들을 찾아보고 주변의 생태 환경 등, 사전조사를 시작하여 성장을 관찰하고 분석하고, 그 결과 올 해는 날씨가 무더운 탓에 예년보다 성장이 빨라져 꽃을 맺는 시기가 이를 것으로 판단하고, 더운 여름이지만 7월 첫 작업을 시작으로 8월의 두 차례의 추가 작업을 거쳐 9월에 작업 마무리를 하였다.
「푸른사천21실천협의회」이경희 사무국장은 올 여름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견디기 힘들만큼 무더운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힘을 다해 도와주신 <사천그린리더>, <사천여성회> ‘다운꽃‘ 회원들, <시민 왕초보 자전거교실> 교육생 여러분 덕분에 사천시의 건강하고 다양한 생태를 보존 할 수 있게 되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013년 09월 12일 11시 56분 / 환경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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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