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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회 사천예술제’ 즐거움 가득한 예술난장 』
예술난장을 통해 한바탕 웃음과 예술문화의 향수를 가득 전해줄 ‘제4회 사천예술제’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사천시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사천시가 주최하고 한국예총 사천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예술제는 ‘사람아 사천사람아’라는 주제로, 청소년마당과 예술 공연, 체험 등 3개 분야 10여 개의 다양한 예술행사로 꾸며진다.
사천예술제는 도심 속에서 순수예술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문화를 통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된 것이다.
축제 첫날 오후 2시부터 문화예술회관 전시실 하단기둥에 ‘공공미술 벽화그리기’를 시작으로, 문인협회 시화전과 길놀이 퍼포먼스의 화려한 무대가 이어진다. 또 오후 6시30분부터 특설무대에서 국악한마당 행사가 벌어져 축제의 흥을 더한다.
행사 둘째 날인 12일에는 오후 4시부터 청소년 문화마당과 락 음의 향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페스티벌 챔버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사천사랑애 음악여행-가을예찬’이 열려 예술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또한 이날 무대에는 남자의 자격에 출연해 더욱 유명해진 김성록씨를 비롯해 테너와 소프라노의 고급스런 음색이 가을밤을 수놓을 것이다.
이 외에도 마임공연과 공공미술 ‘벽화그리기’, 국악한마당 공연 등 신명나는 예술 난장이 펼쳐진다.
한편 문화예술회관 광장에는 예술제기간 벽화그리기, 연 만들기, 토이아트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려 시민들에게 예술적 감흥과 일상의 여유로움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2013년 10월 02일 11시 47분 / 문화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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