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금동 조직단체(통장협의회, 새마을남여협의회, 자원봉사회 등)와 동서금동주민센터(동장 박재령)에서는 지난달 31일, 35명의 동 조직원이 정동면 일대의 단감 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농촌일손 돕기 봉사활동은 사천시 대표 농산물인 단감의 수확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방문하여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실시하게 되었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감 수확작업을 하는 농민들을 도와주면서 땀의 소중함과 농민들의 어려움을 몸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직접 수확한 단감을 현장에서 구매하여 농민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
박재령 동장은 “사회복지시설·기관 등에서 매월 정기적으로 하는 봉사활동도 보람되지만 여러 봉사단체가 연합하여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함으로써 어려운 농가의 현실을 직접 체험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