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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천포중앙고등학교 기술공작실 산업통산자원부 장관상 수상 』
삼천포중앙고등학교(교장 정연찬)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주관하고 있는 기술공작실 사업 평가에서 당당히 수도권 대규모 학교를 제치고 전국 1위(대상)에 입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지난 15일 세종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시상식을 수상했다.
기술공작실 사업은 전국에서 30개 중·고등학교가 공모후 선정돼 2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아 1년 동안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기술적 체험위주의 실습을 통하여 기술이 어렵고 힘들고 두려운 것이 아닌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재미나고 흥미로운 기술이라는 인식을 심어주어 기술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확산 및 창의적 인재육성·이공계 진출의 촉진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부의 심혈을 기울인 정책이다.
삼천포중앙고등학교는 이 사업을 통해 체험 학습의 기회를 확대함은 물론 교과간의 융합을 통해 학생들의 융합적 사고능력을 키워주었고, 기술을 소재로한 책을 주제로 책속의 기술과 접목한 다양한 직업을 찾아 봄으로써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60시간 이상의 프로그램 참여를 통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구상하고 설계하고 제작하는 과정을 거쳐 작품을 완성시킴으로서 제대로된 기술교육의 묘미를 느낄 수 있었다.
기술공작실 총괄책임자 김미아교사는 “기술 공작실은 미래 창조사회에 주역이 되는 청소년들에게 자신이 몸소 부딪쳐 보고 만지면서 재미를 알고 관심과 흥미를 이끌어 기술의 모든 원리를 알아가도록 가르침으로써 창의성을 키우는 것”이라며 “꿈과 기회를 주는 기술공작실이 널리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취재 :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13년 11월 21일 11시 42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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