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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시민대종’ 제야타종식 가져 』
2013년 12월 31일 24:00 갑오년 새해 사천시의 각계각층 66명과 시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야타종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사천시에서 처음으로 제야타종식을 개최한 것으로 33번의 타종과 함께 시민들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였으며 참석한 시민들에게도 새해소망을 기원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하였다.
사천시 관계자는 사천시민대종은 조선태종 1413년에 처음으로 사천이라는 지명을 사용하였고 이후 1995년 사천시로 통합되어 2013년 사천지명사용 600주년을 맞게 되었으며 이 6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6,000관으로 제작하여 탄생된 종으로 사천시의 대화합과 번영을 기원하는 상징물로서 사천시의 문화유산으로 길이길이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사천시새마을회에서는 떡국과 차를 무료로 제공하여 새해 소망을 빌러온 시민에게 훈훈한 정을 나눠 주기도 했다.
한편 ‘사천시민대종’은 사천(삼천포) 출신 재일동포 한창우 회장의 고향사랑 헌금 30억원으로 만들어졌다. 2014년 01월 09일 12시 09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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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