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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시 보건소 ‘영양플러스’ 사업 인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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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보건소의 영양플러스 사업이 인기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측면의 위험 집단인 임산부(임신부, 출산 수유부)와 영?유아에게 체계화된 영양교육 및 상담을 실시하고 보충영양식품을 공급함으로써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건강수준 향상을 도모하는 등 평생 건강관리형 영양지원사업이다.
시는 2013년 사업성과를 분석하고 통계를 낸 결과, 수혜대상자의 영양상태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 참여 후 임산부 및 영?유아 110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빈혈율이 60%에서 13.64%로 약 46.36% 감소되었으며, 저체중·저신장 등 성장발달 불량 영·유아 비율도 11.11%에서 4.17%로 약 6.94%감소되었다.사업 참여 기간동안 대상자별 특성에 맞는 식품패키지 제공, 전담영양사의 영양교육과 상담 프로그램 실시로 대상자의 사업 전후 영양소 섭취변화도 상승하여 전체대상자의 EER(연령별 에너지 필요추정량)대비 75% 및 EAR(평균필요량) 미만을 섭취하는 비율이 42.%에서 3.33%로 대폭 감소하였으며, 영양지식(10점기준)도 7.71에서 8.64점, 영양태도(60점기준)도 48.71에서 51.99점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배송식품의 질과 요리 실습을 통한 영양교육 실시 등 사업의 전반적 만족도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사천읍에 거주하는 대상자 이모씨(30세)는 “영양플러스 혜택 전후의 식생활이 몰라보게 변화하였다. 영양교육을 받은 후 끼니 때우기 식의 분식이나 간단한 한 그릇 위주의 식사에서 매끼니 영양을 생각하게 되었으며 영양보충식품이 집으로 배송이 되니 손쉽게 이용할 수 있고, 무엇보다 아이의 편식이 부모의 편식에 기인한다는 점을 깨우쳐 콩을 기피하던 내가 아이를 위해 내가 먹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영양플러스는 나에게 참 고마운 사업이다” 라고 전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보충식품비 본인부담금을 시비로 지원함으로써 대상자들의 부담을 더욱 경감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는 상시 모집하며 자세한 문의는 사천시 보건소로 하면 된다. 2014년 01월 09일 12시 04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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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