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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초등학교 민방공 대피훈련 행사 가져 』
남양초등학교(교장 정현수)는 제393차 민방위의 날인 지난 14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각종 자연재해와 북한의 안보위협이 현실화되는 상황에서 학교 현장의 학생보호 및 관리, 학생 및 교직원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학교안전 대피훈련 강화 필요성에 의해 실시되었다.
방송부원들의 지원으로 공습경보 발령과 사이렌 소리가 교내에 울려 퍼지자 학생들은 미리 안내된 대피로를 따라 침착하고 질서정연하게 대피하였다. 대피 장소에서는 경계태세를 유지하면서 방송에 귀 기울였으며, 훈련 상황이 종료되자 담임선생님의 인솔 하에 교실로 복귀하여 수업에 임하였다.
훈련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갑자기 위급한 상황이 생기면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당황하게 되는데, 오늘 훈련을 통해서 대피소와 대피 방법을 알았으니 든든하다. 하지만 실제로 대피해야 하는 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훈련으로 학생들은 경보 발령 시 행동요령 및 주변 대피소 시설 활용방법 등 응급 상황 발생 시 국민행동 요령을 몸에 익힐 수 있는 좋은 경험을 하였다. 2014년 03월 20일 10시 59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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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