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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동발전 삼천포화력본부 덕화장학회 지역 학생 105명 장학금 전달 』
삼천포화력본부(본부장 엄창준)는 지난달 29일(토) 하이면 복지회관에서 하이면 거주 학생들을 대상으로 군의원, 하이면장,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이 장학금은 본부가 후원하는 재단법인 덕화장학회를 통해 전달되었다. 덕화장학회는 발전소 주변지역 인재양성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1994년 12월에 설립되었으며, 타화력발전소에서 유래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지역민과 함께 발전하는 모범적 지역후원단체로 인정받고 있다.
본부는 덕화장학회 설립 후 해마다 장학금을 전달했고 총 1천 6백여명에게 18억여원을 지원했으며, 장학회 기금은 2013년 기준 26억원이 적립되어있다. 올해는 장학금 수여 20번째 해로, 이날 전달식에서는 하이면 거주 학생 105명에게 1억 9천여만원을 지급했다.
엄창준 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선정된 장학생에게 “국가와 지역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해주길” 당부하며, “나보다 우리를 생각하고 이웃과 삶의 가치를 공유하며 지역사회의 믿음직한 동반자로서 다함께 행복해지는 사회를 만드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학부모 문정생씨는 “덕분에 아이들 교육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게 되어 기쁘다”며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고, 문재호 학생은 “하이면민으로서 받는 장학금인 만큼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겠다”고 약속하였다. 2014년 04월 03일 17시 07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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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