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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남동발전(주) 삼천포화력본부 어르신들에게 보행보조기기 지원 』
한국남동발전(주) 삼천포화력본부(본부장 엄창준)는 지난 17일 오전11시, 삼천포화력본부에서 발전소 주변마을인 군호마을에 ‘실버카’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엔 박점석 하이면장, 박호근 이장이 참석했다.
엄창준 본부장은 출퇴근하면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부피가 큰 낡은 유모차에 의지해 이동하는 것을 보고 안타까움을 느껴, 보행 전문보조기기를 전달하기로 했다. 이날 전달한 실버카는 16대로, 무게가 가볍고 보관이 용이하며 특히 브레이크 기능이 있어 좀더 안전한 보행을 가능하도록 도와준다. 실버카를 전달받은 이우OO(94) 할머니 외 15명은 ‘새 차가 생겼다’며 “돌아갈 때는 회사버스 안타고 이거 끌고 집에 갈끼다” 라고 말하면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엄창준 본부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하는 데 불편함이 없게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약속했다.
삼천포화력본부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번 실버카 전달과 같이 생활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을 찾아 지원해주는 방식으로 지역주민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
2014년 04월 24일 11시 11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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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