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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촌동 이충자씨 제42회 어버이날을 맞아 국무총리상 수상 』
제42회 어버이날을 맞아 사천시 향촌동에 거주하는 이충자(71)씨가 ‘효행자’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이씨는 30년 전 일찍이 남편을 여의고 2남 1녀의 자녀교육을 위해 농사와 집안일을 도맡아 하면서도 검소한 생활태도로 시어머니를 정성껏 봉양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게 되었다.
이씨는 “사람의 도리를 한 것인데 이런 큰 상을 주시니 부끄럽다“며 “앞으로도 시어머니를 모시고 겸손한 자세로 이웃에게 봉사하며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매년 어버이날을 맞아 점점 쇠퇴해 가는 경로효친과 효행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효행을 솔선수범하고 있는 효행자, 장한어버이, 노인복지증진 단체를 발굴하여 포상하고 있다.
2014년 05월 15일 11시 54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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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