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삼천포초등학교 ‘어버이날’재능기부로 감사의 마음 전해 』
삼천포초등학교(교장 구용효)는 지난 8일 경남 사천시 선구동에 위치한 사천시노인복지관을 방문하여 외로운 할아버지, 할머니를 위한 위문공연을 펼쳤다.
사천시 노인복지관은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식당을 운영하는 곳이다. 삼천포초 학생들은 어버이날이 되어도 찾아오는 가족이 없는 외로운 어르신들을 방문해 자신의 손으로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고, 그 동안 방과 후 활동으로 갈고 닦은 색소폰 연주를 들려드리며 잠시나마 벗이 되어 드렸다.
이 날 공연을 보신 어르신들은 ‘손주 같은 학생들이 찾아와 색소폰도 불어주고, 안마도 해주니 너무 감사하다.’고 말씀하시며 학생들의 손을 잡고 등을 쓰다듬으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셨고, 행사에 참석한 학생 오지석(5-1)은 ‘오늘이 아니어도 종종 찾아뵙고 말동무가 되어 드리겠어요.’라며 효에 대해 의미를 다졌다. 2014년 05월 15일 11시 47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
|
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