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도 경상남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경기장소는 한국폴리텍Ⅶ대학과 경남여성능력개발센터, 창신대학교, 창원문성대학 등이다.
경남도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경남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 고용촉진을 위한 목적으로 열리는 기능경기로써 매년 지역별로 개최되고 있다.
전자기기, 컴퓨터 수리, 제과제빵 등 19개 정규직종과 건축제도CAD, 패션디자인 등 4개 시범직종, 레저·생활 기술직종까지 모두 25개 직종에 204명이 참가하여 경연을 벌인다.
시상식은 27일 오전 11시 한국폴리텍Ⅶ대학 폴리텍홀에서 열린다.
직종별 금상 입상자는 오는 9월 충남에서 개최되는 ‘제31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경남대표로 출전한다.
부상으로 정규 직종은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이 수여되며, 시범 및 레저·생활기술 직종은 금상 30만원, 은상 20만원, 동상 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지난해에는 경상남도를 대표한 20명의 금상 입상자가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해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2명 등 총 5명이 입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