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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칼럼
석종근과 함께 “그림으로 읽는 한자 세상”
한자는 그림문자이다. 현상을 그림으로 그려서 표현한 것이다. 그러므로 한자를 형상의 그림으로 그려 보는 연습을 하면 현상이 보인다. 여기에는 상징성의 단순화, 철학성의 객관화 ...... 봉화칼럼 전체 리스트 보기
 
 
“시민이 먼저입니다” 민선6기, 제9대 송도근 사천시장 취임

  “시민이 먼저입니다”란 슬로건으로 닻을 올린 민선6기 제9대 사천시장으로 취임한 송도근 시장의 취임 일성이다.
지난 1일 사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시민 유관기관 단체장, 내빈 등 1,000여명이 운집하여 취임을 축하했다. “시민이 먼저입니다” 사천시는 사천시민을 위해 존재한다면서 후손의 미래를 위해 목숨 바친 선조들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이곳에서 서로 바라보며 미소 지을 수 있고 우리를 낳아 정성껏 길러주신 부모님이 있었기에 이웃과 함께, 친구와 함께, 자녀들과 함께 미래를 꿈꿀 수 있다며 향토애 짙은 속마음을 애절하게 털어 놓았다.
희망사천 로드맵을 ·시민섬김 열린시정 ·탄탄한 지역경제 ·매력있는 해양관광 ·웃음 주는 희망복지 ·꿈을 여는 명품교육으로 삼고 시민 여러분과 함께 희망 사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또 어르신들께서는 지혜로 함께 해 주시고 젊은이들은 활력으로 함께 해 줄것을 호소성이 함축된 당부를 했다.
또 사천시 공직자들은 위풍당당한 와룡산처럼 지켜보면서, 남해의 푸른 하늘처럼 격려해 주시고, 태평양 바다 같은 넓은 마음으로 품어 주시기를 희망한다면서 후손들에게 물려주고 싶은 풍요롭고 자랑스런 사천을 위해 한마음으로 함께 달려가자고 역설했다.
그리고 사천시청 1층에는 ‘시민 시장실’을 만들어 송도근 시장이 약속한 모든 것을 시민 시장실에서 실시간으로 지켜보게 하여, 시민과 핫라인을 통한 소통행정을 실천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해 맑은 아이들에겐 호기심 천국, 학생들은 자신의 미래를 꿈꾸는 곳, 젊은이들은 직접 사천시장이 되어 함께 사천의 미래를 설계하는 곳, 어르신들께서는 시정을 근엄하게 지켜봐 주시는 곳, 시민 시장실은 항상 열려 있을 것이라고 했다.
또 시천시민이 우리시의 살이라면 저를 비롯한 공직자는 살이 붙어 있는 뼈이고 시민들의 마음은 사천시를 움직이는 힘이므로 공직자들을 따뜻하게 감싸 주시면 사천시 공직자들은 튼튼한 뼈로 응답할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뼈가 튼튼해 질수록 시민들의 심신은 더욱 건강해 지고 시민들의 삶은 더욱 풍요로워질 것이다.
젊은이들이 살고 싶은 사천, 아이들을 낳아 키우고 싶은 사천, 학생들이 공부하고 싶은 사천, 어르신들이 노후를 보내고 싶은 사천을 만들어 가는데 함께 달리자고 당부했다.
한편 송도근 시장은 아침일찍 사천 호국공원 충혼탑을 참배하고 헌화와 분향을 한 후 삼천포용궁수산시장을 방문한 뒤에 오후에는 사회복지시설인 합심원과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했다.

취재 :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14년 07월 03일 11시 21분 /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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