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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위한 캠페인 행사 가져 』
사천시는 지난 4일 오후 3시 사남면 우천 물놀이유원지에서 공무원, 시민안전봉사대원, 재난네트워크회원, 민간단체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 읍면동에서 안전점검의 날 행사로 물놀이안전사고 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 참여자는 물놀이 안전홍보 전단지, 홍보용 부채, 밴드 등을 시민에게 직접 나눠주면서 물놀이 안전수칙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날 캠페인은 본격적인 물놀이 철이 다가옴에 따라 인명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함이며 전 읍면동에서도 자체적으로 홍보캠페인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시에서는 물놀이 인명구조함 4개소를 추가 설치, 수영강사를 초청하여 인명구조 시연회를 개최하는 등 안전사고에 사전대비하고, 안전행정과장을 비롯한 T/F팀 전담반을 구성하여 물놀이 안전사고 ZERO화에 최선을 다 할 것임을 다짐하였다.
물놀이 안전사고는 학생들의 방학과 휴가 절정기인 7~8월에 집중되고 있으며, 인명피해의 대부분이 음주상태에서 수영, 준비운동 소홀 등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한다.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서는 입수 전 충분한 준비운동을 하고, 수영 중 몸에 소름이 돋거나 피부가 당겨질 때에는 물 밖으로 나와 몸을 따뜻하게 감싸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특히, 어린이의 경우 얕은 물에서도 사고가 일어날 수 있으며, 고무 튜브만 믿고 물놀이를 하면 안전사고에 위험이 매우 커 반드시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남일대해수욕장을 비롯한 각종 유원지, 저수지 등이 많은 우리지역에서는 여름철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물놀이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단 한건의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물놀이 안전홍보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4년 07월 10일 11시 19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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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