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사천읍 정의3리(이장 강인순) 경로당 준공식이 지난 17일 송도근 사천시장과 기관단체장, 마을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정의3리 경로당은 마을주민의 숙원사업으로 시비 1억 8천만원, 자부담 200만원 등 총 사업비 1억 8천 200만원을 투자해 155㎡ 대지 위에 전체면적 92.13㎡로 지어졌다.
이번에 준공된 정의 3리 경로당은 지난 2013년 6월 24일 정의 5리와 분할된 이후 마땅한 어르신들의 휴식공간이 없었으나 이날 준공되어 마을주민을 비롯한 어르신들에게 환영을 받고 있다.
제갑생 노인회장은 인사말에서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경로당을 신축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노인들의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된 경로당을 통해 젊은 세대에게 경륜과 지식을 물려주는 소통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