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벌용동희망나눔회 독거노인 생일상 차려드려 』
사천시 벌용동희망나눔회(회장 김옥선)는 지난 18일 벌용동 관내 홀로 거주하고 있는 윤○○ 어르신의 76번째 생일을 맞아 자택에서 회원 10여명이 모여 손수 마련한 음식으로 생일상 차려 드리기 행사를 했다.
벌용동 희망나눔회에서는 “핵가족화로 인해 독거노인은 해마다 늘어나고 있지만 가족들의 보살핌이 없어 외롭게 살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직접 미역국 등 생일상을 차려드려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나눔 복지 실현과 노인복지향상에 기여하고자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벌용동 희망나눔회는 지난 2012년 5월 25일 21명의 회원으로 발족하였고, 만 2년이 지난 현재 24명의 회원들이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타 읍면동에 비해 회원들 개개인이 복지업무 종사자들로 구성되어 벌용동 관내 저소득층에게 희망을 주는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이웃돕기 실천 사례를 구체적으로 보면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저소득층 15세대에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였으며, 관내 거주 긴급 생계곤란가정 25세대를 발굴하여 『희망 나눔 4000 이웃사랑 소액기부금』중 모금액 700만원 상당을 전달하는 등 맞춤형 복지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2013년 처음으로 관내 무의탁 독거노인 5명을 대상으로 『독거노인 생일상 차려드리기』사업을 계획하여 올해로 2년째 8명의 독거 어르신들에 대한 생일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김옥선 회장과 회원들은 “우리 회원들이 미역국 등 손수 마련한 음식으로 생일상을 차려드리고 어르신들과 말동무가 되어줘 훈훈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각종 나눔 복지 실현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진정한 복지사회 구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14년 07월 24일 11시 36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
|
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