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인협회가 펴내는 계간지 ‘경남문학’이 신인상을 공모한다.
경남문학을 발간하는 경남문인협회는 오는 9월 30일까지 8개 부문에 대해 글을 접수한다. 경남문학 신인상은 지난해 경남문학 ‘신춘문예’로 공모한 것을 폐지하고 원래 운영하던 상으로 돌아온 것이다.
응모부문과 분량은 시(10편), 소설(200자 원고지 80매 내외), 수필(200자 원고지 15매 내외 3편), 동화(200자 원고지 30매 내외 2편), 시조(10편), 희곡(단막극 80매 내외), 동시·동시조(10편), 비평(200자 원고지 80매 내외)이다.
경남에 주소를 둔 사람에게 응모자격이 주어지며, 다른 문예지나 일간지의 신춘문예에서 당선한 사람은 응모할 수 없다.
응모작은 경상남도문인협회 사무처(창원시 진해구 태백동 산 98-1)로 우편 접수한다. 봉투에 응모작품이라 쓰고 등기 우송해야 하며, 응모작품은 반환하지 않는다.
경남문학 신인상에 당선되면 경남문인협회 회원 자격을 주며, 상패와 부상을 준다. 당선자는 개별통지하며 정기총회 때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경남문인협회는 등단경력 10년 이상 회원을 대상으로 경남문학상과 경남문협우수작품집상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