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조사를 한 결과 청렴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건축행정 청렴도 확보를 위하여 매 분기마다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상반기 건축 허가, 건물 준공 관련 등 건축 업무를 본 민원인 348명을 대상으로 우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부정부패가 개입되었음을 나타내는 부패지수가 10.0점, 공정한 업무처리, 특혜, 청탁 등 부패인식에서 9.70점, 부패위험지수인 친절, 신속, 투명성, 권한남용에 있어 9.37점으로 평균 9.69점으로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는 2013년 청렴도 조사결과, 인·허가부분의 평가가 부진했던 것을 만회하기 위하여 건축분야 청렴도향상계획 수립과 10개의 세부 추진과제선정 추진, 사천시 건축사회와 청렴실천 협약 체결, 건축주, 시공자, 건축사, 관계 공무원이 함께하는 건축 관련 개별 협약체결, 민원처리과정에서 개선사항이나 부정부패가 개입되었을 경우 시정 및 고발을 하도록 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였다.
시 건축과 관계자는 “그동안 건축행정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 각종 시책들이 어느 정도 효과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으나 한편으로 법령에 의한 원칙적인 집행보다 민원인의 입장에서 건축행정을 처리하는 친절하고 긍정적인 서비스 부분 즉, 취약한 부패위험지수인 친절, 신속, 투명성, 권한남용 부문에 있어서는 지속적으로 점검·개선하여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건축 행정이 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