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재정준칙에 대한 보고서②
재정은 시민의 주머니에서 흘러나오는 고정물줄기 재원이다. 투자유치나 수출증대로 나오는 재정이 사회간접자원을 늘리는 진정한 재원이다. 그러므로 국가원수나 시장을 제1호 샐러리맨이라 ......

『 사천고등학교 한별단 테마별 체험·봉사활동이 전국 최고인 청소년단체 』

나라사랑활동, 지역사회 봉사활동, 학교봉사활동, 법규준수 활동, 진로계발활동 등 테마별 연간 폭 넓고 꾸준한 활동을 하는 ‘한국청소년경상남도연맹 사천고등학교 한별단’은 방학기간에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어, 청소년단체 활동의 모범이 되고 있다.
나라사랑 활동으로 지난 7월 11일부터 13일, 18일부터 20일까지 2회에 걸쳐 DMZ, 판문점, 제3땅굴, 도라산전망대를 탐방을 통해 국토분단의 아픈 현실을 직접 체험하고, 통일의 필요성을 인식해 보는 등 애국심 함양 체험활동을 하였다. 한국청소년연맹에서 주관한 이 활동은 전국 유일 사천고등학교 한별단 118명이 참여한 활동이였다.
또한, 지난 8월 12일에는 학교와 결연시설인 지방문화재 ‘사천구계서원’을 찾아 시설물 관리 및 잡초제거, 주변정리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단원 10명과 학교교직원이 참여한 이 활동은 지역사회 봉사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진주교도소에서 운영하는‘교정시설 청소년 체험캠프’를 통해 법규 준수의 중요성도 체험하였다. 지난 11일, 13일 2회에 걸쳐 54명의 단원들이 참여하여 법규범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였다. 수용자들의 거실체험, 보호장비 체험, 시청각 교육 등의 주제로 이루어졌으며 체험 소감문을 작성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학기 중에는 단원 75명이 매일 아침 7시부터 8시까지 학교정문에서 등교안전지도 및 교통법규 준수 캠페인 활동을 통해 법 규범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고 있다.
지난 7월 11일부터 13일, 18일부터 20일까지 2회의 ‘한국잡월드 직업체험’, 8월 11일, 8월 13일 2회의 청소년교정시설체험캠프를 통해 ‘교도관’의 직업에 대해 미래 진로와 직업에 대해 알아보는 등 진로탐색 프로그램도 매년 운영하고 있다.
16일 실시한 ‘2014.해양레포츠 안전교실’에 단원 16명이 참여하여 해상 응급상황 시 입수법(구조대기 요령, 구명조끼 부력 체험 및 적응), 익수자 구조법(구명부환 등을 이용한 구조법), 해양 기본영법, 심폐소생술 및 인공호흡법, 해양래프팅, 모터보트, 워터슬래이드 체험을 하였다.
모든 활동에 참여한 문형준(1학년) 단원은 “ 방학 중 보충수업과 자율학습이 부담이 되었지만, 학업 충전의 기회가 되었고 개인적으로 진학에 도움이 되는 활동이 되어 정말 좋았습니다.”라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사천고등학교 한별단은 1987년에 활동을 시작한 이래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는 단원 314명(전교생 620명)이 선택적 활동을 하고 있는 전국 최고의 청소년 단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우수한 단체이다.
한별단을 운영하고 있는 이영인 지도교사는 “ 방학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각 테마별 프로그램을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단원들의 진로와 인격형성이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즐겁게 단을 운영하고 있다.”라고 지도소감을 밝혔다.

2014년 08월 21일 10시 54분 /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