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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천포중앙고 유도부 대만신민고와 MOU체결 』
삼천포중앙고등학교(교장 정연찬) 유도부가 지난 11일 대만신민고등학교와 경남 최초로 MOU를 체결함으로써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삼천포중앙고 유도부는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7박 8일간 대만 대중시에 있는 신민고와 국립대만체육대학에서 전국체전을 준비한 전지훈련을 실시하였고, 11일신민고 교장실에서 양교의 스포츠 교류를 통한 경기력 향상을 위해서 MOU를 체결하였다. 선수 16명, 감독, 코치, 인솔책임자 등 19명으로 구성된 이번 참가단은 경남 최초의 일로써 스포츠 교류는 물론 장기적으로 교사의 교류까지 확대하기로 합의하였다.
인솔책임을 맡은 교감 백종태는 “8일간의 짧은 기간이지만 국경을 초월한 훈련 및 친선 시합을 통해서 선수들의 자신감과 경기력 향상을 바로 느낄 수 있어서 벅찬 감동을 받았다”고 웃으면서 말했다.
선수대표 강승호(3학년)는 “올해 1월에 만난 대만친구들과 다시 한번 만나게 되어 너무 반가웠고, 맞이해 주시는 대만 유도선생님들의 친절에 감사드리며 유도를 통해 서로간의 생활문화를 체험하면서, 우정을 쌓을 수 있어서 너무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2014년 08월 21일 10시 55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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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