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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칼럼
석종근과 함께 “그림으로 읽는 한자 세상”
한자는 그림문자이다. 현상을 그림으로 그려서 표현한 것이다. 그러므로 한자를 형상의 그림으로 그려 보는 연습을 하면 현상이 보인다. 여기에는 상징성의 단순화, 철학성의 객관화 ...... 봉화칼럼 전체 리스트 보기
 
 
남양초등학교 풍물부 개천예술제 전국학생국악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

  남양초등학교(교장 정현수)는 지난 4일 제64회 개천예술제 전국학생국악경연대회 풍물부문에서 장원인 최우수상을 차지하였다. 남양초등학교는 학교특성화 교육으로 농악을 지정하여 인간문화재 김선옥, 박염 선생의 지도를 받아 진주·삼천포 12차 농악을 전수받고 있다.
공연은 빠른 다드래기와 흥겨운 덧배기 등 멋들어진 장단과 경쾌하고 힘찬 상모놀이로 이루어졌다. 풍물부 학생들은 상쇠의 이끎으로 1차부터 12차로 이어지는 판굿을 자연스럽게 연기하였으며, 소고수의 자반뒤집기, 소고수들의 개인놀이, 설장구 개인놀이, 열두발 상모돌리기로 관객들의 탄성과 박수를 자아냈다.
남양초등학교는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학교생활 전반에서 풍물을 통해 우리 문화를 경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각종 대회뿐만 아니라 지역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여 지역주민과 함께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우리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2014년 10월 08일 17시 49분 /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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