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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쌀시장 개방 앞두고 대체 작물 다양화 돌입 』
사천시가 본격적인 쌀 개방을 앞두고 벼농사를 대체할 수 있는 각종 작물 재배 다양화에 돌입했다.
시는 우선 지난 8일 정동면 소곡마을 논 재배 체계 시범단지에서 농업인 및 관계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밀+콩 재배체계기술, 밀 후작 벼 안정생산을 위한 품종 선정 교육을 실시하고 직접 생산한 국산콩으로 두부를 가공하는 두부가공시설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시는 자급률이 낮은 콩을 “밀+콩 논농업 다양화 재배체계 시범사업”을 통해 벼농사 대체 작목으로 확대 보급하고 생산·가공, 체험관광을 연계하는 전통식품 6차 산업화를 통해 생산비절감과 농가소득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그리고 수확기 불안전한 가격 해소와 일거리 및 소득창출을 위하여 생산자가 직접 두부가공시설을 운영하여 아파트 단지 직거래와 학교급식 등 판로 확보를 강화하여 부가가치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시는 2012년도 7ha에서 올해 18ha로 밀과 콩 재배면적이 늘어난 만큼, 밀?콩 2모작에 적합한 품종을 선정하고, 경운, 이랑 만들기, 제초작업, 비닐피복작업, 파종 단계를 동시 작업하여 노력과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는 기계화 재배기술 보급과, 노린재 피해 최소화를 위한 페르몬 트랩 설치 등을 추진키로 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쌀시장 개방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벼를 대체하는 다양한 대체 작물의 생산과 공급, 가공으로 농민들에게는 고수익을, 소비자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농산물을 보급하여 사천의 농업이 흔들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4년 10월 16일 11시 07분 / 농어업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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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