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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고등학교 한별단 국립임실현충원 참배, 봉사활동 가져 』
연간 폭 넓고 꾸준한 활동을 하는 ‘한국청소년경상남도연맹 사천고등학교 한별단 ’은 지난 9일 전북 국립임실현충원과 소충사를 찾아 참배와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소감문 작성을 통해 애국심을 함양하는 계기를 가졌다.
진주보훈지청 후원으로 실시한 이 번 체험활동에 한별단 37명과 4-H 단원 3명의 단원들 이 참가하였으며, 현충탑 참배, 현충원 소개 및 안보 동영상 시청, 충렬관 참배, 호국안보전시관 관람, 묘비 청소 및 잡초정리, 소충사 참배 순으로 실시되었다.
국립임실호국원은 6.25전쟁시 조국수호를 위해 신명을 바쳤던 참전용사와 자유우방을 돕기 위해 월남에 참전했던 월남참전 용사 그리고 국가유공자들의 고귀한 업적과 공적 을 기리며 이분들의 위훈을 추모하기 위하여 설립된 곳이다. 또, 소충사(昭忠祠)는 구한말 정재 이석용장군과 그의 휘하에서 활동하던 28의사를 배향하는 사우(祠宇)이며, 항일투쟁과 조국의 독립을 위하여 순절하신 충의열사의 호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하여 시설한 곳으로 항일독립운동의 산 교육장으로 많은 참배객이 다녀가고 있는 임실군의 대표적인 보훈시설이기도 하다.
체험활동에 참가한 강예림(1학년) 단원은 “ 처음으로 찾아 온 호국원이라 엄숙한 마음으로 묘비 청소를 하였으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그 마음을 본받아 국가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겠다.”라고 활동 참가 소감을 밝혔다.
사천고등학교 한별단은 사천선진성 호국시설·사천호국공원(현충일 추념식) 참배와 봉사활동, 판문점 탐방활동 등의 애국봉사활동 체험프로그램을 연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지도한 한별단 이영인 지도교사는“ 단원들이 애국심과 봉사정신을 직접 체험하며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으며, 한별단 활동을 지원해 주는 경남연맹과 진주보훈지청에 항사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2014년 11월 13일 11시 21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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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