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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칼럼
석종근과 함께 “그림으로 읽는 한자 세상”
한자는 그림문자이다. 현상을 그림으로 그려서 표현한 것이다. 그러므로 한자를 형상의 그림으로 그려 보는 연습을 하면 현상이 보인다. 여기에는 상징성의 단순화, 철학성의 객관화 ...... 봉화칼럼 전체 리스트 보기
 
 
피싱사기 30대녀, 대출사기 40대남이 잘 당해

서울·대전과 같은 대도시에 거주하는 30대 여성이 피싱 사기를 잘 당하고, 인천·충남·강원과 같은 지방소재 40대 남성이 대출사기를 많이 당한 것으로 분석됐다.
금융감독원은 2011년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피해구제 신청이 들어온 피싱사기와 2012년 4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접수된 대출사기를 분석해보니 이같은 경향이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피싱 사기 피해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30대(28.2%)가 가장 많고 40대(21.1%)·50대(15.4%)·20대(14.1%) 순이었다. 피싱사기 건당 피해액은 1130만원으로 인구 10만명당 175건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별로는 서울(258건)에서 가장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대전(195건)·경기(175건)·제주(174건) 순이었다.
대출 사기는 남성(63.5%)이 주로 당했으며 40대(263건)·30대(249건)·50대(220건)에 집중됐다. 대출사기 건당 피해액은 450만원인데 인구 10만명당 142건이 발생하는 셈이었다. 지역별로는 인천(177건)과 충남(153건)·강원(152건)에서 제일 많이 발생했다.
대출사기범들은 전화광고(68.1%)·문자메시지(28.5%)·인터넷 광고(1.5%) 등을 주로 이용했다. 피해자는 일용근로자를 포함한 회사원(54.8%)·자영업자(31.6%)·주부(11.0%)가 많았다.

2014년 11월 13일 11시 18분 /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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