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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시, 전국최초 독거노인생활관리사들이 독거노인 건강관리한다 』
사천시가 전국 최초로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들을 통한 독거노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이를 위해 사천시는 대한건무도협회(회장 이영환)에서 “건강도 경영이다” 라는 슬로건으로 농촌 장수마을을 순회하며 전개하고 있는 건강습관 실천운동 프로그램을 지난 12월 2일 사천시 종합복지관에서 34명의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들을 대상으로 교육시켰다.
이날 교육은 건강경영프로그램과 노인에게 필요한 건무도 동작을 이론과 실기 순으로 진행했다.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들은 이날 받은 각종 이론과 실기를 바탕으로 독거노인들의 체계적인 건강관리에 나선다.
시는 이 프로그램을 건강한 100세 시대를 대비하는데 목적을 두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고 각종 질병의 사전 예방을 위해 독거노인 방문시 실천운동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을 받은 34명의 독거노인 생활 관리사들은 인당 26명, 총 884명의 독거노인을 관리하고 있으며 생활 관리에서 건강관리까지 지도하게 되는데, 이것은 사천시가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것이다.
한편 이날 시는 심신안정을 위한 산소 호흡법과 벌어지고 굽어지는 골격을 바르게 하는 골격 강화운동, 질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건무도 동작 등의 교육을 마친 뒤 독거노인 건강관리지도 봉사단을 본격 출범시켰다.
이 프로그램은 사천시가 추진하는 미래발전 전략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로 탄생한 독거노인 생활 관리사 건강관리지도 봉사단의 활동 결과가 주목된다.
2014년 12월 11일 11시 51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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