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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천포 제일병원 여성 건강강좌 가져 』
삼천포제일병원(병원장 정판준)은 사천 국화로타리와 공동으로 지난달 29일 오후 6시 사천 M컨벤션 센터에서 사천지역 여성 150여명을 초청하여, 여성 건강강좌를 개최하였다.
이번 여성 건강강좌에서는 국내 여성 25명 중 1명꼴로 유방암이 발병하고 있고, OECD국가 중 발병 증가율이 1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유방과 갑상선 질환 제대로 알고 치료하기”라는 주제로 마련되었는데, 특강은 삼천포 제일병원 강완남 외과과장이 맡았다.
특강 강사로 나선 강완남 과장은 유방에 흔히 나타나는 다섯 가지 증상과 함께 유방암과 관련된 증상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한 갑상선 질환의 특성과 이를 예방할 수 있는 정보를 상세하게 전달하여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강좌를 공동으로 주관한 사천 국화로타리 최진숙 회장은 “여성들이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유방암과 갑상선 질환에 대해 유익한 정보를 접할 수 있어 매우 유용했다”고 하면서, 후반기에도 건강강좌를 개최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한편 삼천포 제일병원 정판준 병원장은 “지역 병원은 병원의 공익성을 고려해 지역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이 마련되어야 한다”면서, “그 중에 유능한 의사들이 직접 건강강좌를 마련하여 재능 기부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앞으로 건강강좌를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취재 :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15년 02월 05일 11시 43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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