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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창우나가코 교육문화재단 장학증서 수여식 및 사천 청소년 꿈키움 콘서트 가져 』
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금문수)은 지난 9일 오전 9시 20분 사천문화예술회관에서 다섯 번째로 실시하는 ‘한창우 나가코 교육문화재단 장학증서 수여식 및 사천 청소년 꿈키움 콘서트’를 실시하였다.
한창우 나가코 교육문화재단은, 현재 일본에서 종합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비롯하여 건설, 은행, 보험, 외식업에까지 사업을 펼치고 있는 주식회사 마루한의 한창우 회장이 교육 문화 사업을 펼치기 위해 2010년에 사천시에 설립한 재단이다.
이번 행사는 사천교육지원청이 주관하였는데 800여명의 학생, 학부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에 거주하고 있는 한유 재단이사장이 직접 행사장을 방문하여 42명의 학생들에게 직접 장학증서를 수여하였으며, 총 5천 9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한창우 나가코 교육문화재단은 사천교육지원청 관내 장학금 수여뿐만 아니라 독서골든벨, 학력향상을 위한 복습노트 제작 등에 많은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이어서 실시된 사천 청소년 꿈키움 콘서트는 6개 학교에서 217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국악오케스트라, 합창, 합주, 그룹사운드, 사물놀이, 윈드오케스트라 공연을 펼쳐 참가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공연 마지막 프로그램을 남겨두고 한유 이사장은 출연학교와 삼천포제일중학교 유도부에 대해 총 1700만원의 격려금 증서를 전달하였다.
한유 이사장은 한창우 회장의 뜻을 받들어 사천지역의 학생들이 꿈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여 글로벌 인재로 육성해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금문수 교육장은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창우 회장의 ‘돈을 버는 것은 기술이요, 돈을 쓰는 것은 예술이다.’라는 말을 인용하며 후학을 위해 막대한 예산을 지원하는 재단에 고마움을 표시하였다.
2015년 02월 12일 11시 02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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