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수도 옥내누수 안내 통보제 시행 』 사천시 상하수도사업소와 K-water 사천수도센터에서는 오는 4월부터 상수도 옥내누수 발생이 의심될 경우 고객에게 신속하게 통보해 수돗물 낭비를 막고 수도요금 관련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상수도 옥내누수 안내 통보제”를 시행한다.
현재 사천시는 상수도 옥내누수 발생을 조기에 알지 못해 수돗물 및 사용량 과다로 한 달 120여건에 달하는 누수 발생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이같은 불편을 덜어 줄 방침으로 검침원이 매월 상수도 사용량을 검침할 때 수돗물 사용량이 전월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가구나 빈집에서 수도계량기가 돌아가는 등 누수가 의심될 경우에 “옥내누수가 의심되니 점검하세요”라는 스티커를 고객에게 직접 전달하거나 고지서 등에 부착해 고객이 자체적으로 신속히 점검토록 할 방침이다.
이번 옥내누수 안내 통보제를 시행하면서 옥내 누수 점검·수리는 고객이 직접 해야 하며 또한 육안으로 식별하기 어려운 옥내 지하 누수건에 대하여는 “옥내누수량 감면 신청제도” 등을 함께 안내하기로 했다.
사천시와 K-water는 “이번 옥내누수 안내 통보제를 통해 철저한 누수 예방 활동으로 시는 물론 사천 시민의 재정이 누수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5년 03월 26일 11시 24분 / 정치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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