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우주를 향한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에 날개를 달아 줄 <제37회 공군참모총장배 Space Challenge 2015> 경남 중서부지역 예선대회가 오는 4일(토)에 공군 제3훈련비행단에서 개최된다.
고무동력기, 글라이더, 물로켓 각 부문의 예선대회 상위 입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상품이 수여되며, 9월 5일 공군사관학교에서 치러질 예정인 본선 대회에 참가할 자격이 부여된다.
경남 중서부지역 예선대회에서는 직접 항공기 대회에 참가하는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등 일반 관람객들 역시 부대를 방문하여 행사를 즐길 수 있다.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 광복 70주년 기념 부스, 폭발물 처리 로봇 전시, 조종복 및 항공장구 착용 체험, 전투기 조종 시뮬레이션, 일기도 그리기 체험 등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비행단은 인근 소음지역 초등학교 학생들과 복지시설 원생 등을 부대로 초청하여 행사를 관람하고 장병들과 병영식사체험을 함께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이날 예선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및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부대 출입문에서 행사장까지 셔틀버스가 운행되며, 간단한 간식거리를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장터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제37회 Space Challenge 경남 중서부지역 예선 대회 관람객은 별도의 절차 없이 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airforce.mil.kr/SCH)를 참조하거나 공군 제3훈련비행단 정훈공보실(850-3041)로 문의하면 된다.
행사를 주관하는 정훈공보실장 장민준 대위는 “이번 Space Challenge 대회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항공우주과학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대회가 될 것이며 지역 청소년들과 가족들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