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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포중학교 ‘감명 깊게 읽은 책 소개하기’행사 가져 』
서포중학교는 지난 1일 아침독서 시간에 전교생(49명)이 도서실에 모여 ‘감명 깊게 읽은 책 소개하기’행사를 실시했다. 이 날 행사에는 각 학년별로 한 명씩 책을 소개하였는데, 이 행사에 소개된 책은 벤 마이켈슨의 ‘나무소녀’, 최서경의 ‘아는 척’, 고승덕의 ‘꿈으로 돌파하라!’이다. 전교생 앞에서 처음으로 책을 소개해 본 학생들은 긴장감 속에서도 진지하게 자신이 읽은 책에서 받은 감동을 전하여 듣는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어냈다.
올해부터 서포중학교는 이 행사를 매월 1회 실시할 예정인데, 이 행사를 통해 책을 소개할 학생은 연간 27명 이상으로 전교생의 55% 이상이 책을 소개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날 책을 소개한 3학년 진형길 학생은 “많이 떨렸지만 친구들이 몰랐던 책을 소개하게 되어 뿌듯하다.”라고 말하였고, 청중석에서 책 소개말을 들어본 3학년 하승희 학생은 “제가 읽다가 포기한 책을 1학년이 소개하는 것을 듣고 다시 그 책을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책을 많이 읽고 싶어요.”라고 말하였다. 2015년 04월 09일 9시 10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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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